[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서울시립교향악단이 '실내악 시리즈'의 첫 무대를 멘델스존의 실내악 작품들로 꾸민다.
25일 서울시립교향악단에 따르면 서울시향은 다음달 6일 세종체임버홀에서 멘델스존의 '첼로 소나타 제 2번', '피아노 3중주 제 2번', '현악 8중주'를 연주하며 아름답고 다채로운 멘델스존 실내악의 백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악장 데니스 김, 부악장 웨인 린, 제2바이올린 수석 임가진, 비올라 수석 홍웨이 황, 첼로 수석 주연선, 첼로 부수석 이정란 등 직책단원을 중심으로 하는 총 10명의 서울시향 단원들과 함께 쿠세비츠키 국제콩쿠르 수상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강지은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한 해에 걸쳐 직책단원을 중심으로 각 파트의 일반단원들이 골고루 합류하여 앙상블을 다져나가는 과정과 견고한 오케스트라의 앙상블을 기대할 수 있다.
2009년 서울시향의 '실내악 시리즈'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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