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외국인 매수세 상승

국고채 10년물 입찰, 방향성 좌우

외국인의 순매수세를 기반으로 장초반 국채선물 상승세가 가파르다. 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물 국채선물이 15틱 상승한 111.95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시각 외국인이 528계약을 개인이 103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는 중이다. 외국인은 지난 14일 2958계약 순매수 후 3거래 영업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반면 국내 기관중 증권이 516계약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20분간 국고채 10년물 8000억원에 대한 입찰이 한국은행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채권시장 관계자는 “이날 예정된 국고채 10년물 8000억원 입찰결과가 채권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국채선물은 3틱 상승한 111.83로 개장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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