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주연배우 김민정의 카리스마가 담긴 영화 '작전'(제작 영화사 비단길, 감독 이호재)의 2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두 개의 2차 포스터 중 첫 번째는 개미투자자이자 속칭 백수 강현수(박용하 분)의 의미심장한 미소가 담긴 모습을 중심으로 돈과 권력을 모두 손에 쥐려는 뒤틀린 욕망의 황종구(박휘순 분)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작전의 중심을 흔드는 유서연(김민정 분)의 강렬한 표정을 담았다.
두 번째 포스터는 '작전'의 긴박감이 느껴지는 동적인 인물 배치가 눈길을 끈다. 주식을 상징하는 그래프와 긴장감을 주는 사선으로 강조된 배경이 분초를 다투는 600억 주식 전쟁을 속도감 있게 표현했다.
제작사 측은 "공개된 포스터를 통해 600억원을 놓고 숨막히는 대결을 펼칠 주인공들을 연기한 세 배우의 색다르고 원숙한 연기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작전'은 구질구질한 인생에서 벗어나기 위해 주식을 독파한 강현수(박용하 분)가 전직 조폭 황종구(박희순 분) 일당에게 엮여 대한민국을 뒤흔들 600억원의 승부를 펼치는 내용을 그린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