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박중훈쇼 출연 확정…'정준호 효과' 볼까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영화배우 정준호가 KBS2 '박중훈 쇼 대한민국 일요일 밤'(이하 '박중훈쇼')에 출연한다. 정준호는 오는 23일 진행되는 '박중훈쇼' 녹화에 참여하고 이 방송분은 설날 연휴인 25일 방송될 예정이다. 정준호는 13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22일 '유감스러운 도시'가 개봉하기 때문에 한창 무대인사를 돌아야 할 기간이긴 하지만 박중훈 선배님과의 의리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박중훈쇼'는 장동건, 김태희, 정우성, 최진영에 이어 정준호의 출연까지 확정하며 초호화 게스트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정준호의 출연으로 '박중훈쇼'가 시청률에서 탄력을 받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중훈쇼'는 초호화 게스트에도 불구하고 낮은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전 정준호를 비롯 정웅인, 정운택 등 '정트리오'가 출연한 지난 8일 KBS2 '해피투게더 시즌3'는 16.1%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정트리오 효과'를 톡톡히 봤다. 한편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이 주연을 맡은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는 설날 연휴 개봉하는 유일한 한국 영화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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