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스노보드 실업팀 후원

횡성군 선수단 훈련복 협찬

한규호 강원도 횡성 군수(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김형우 노스페이스 산악지원팀 차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지난 6일 횡성군청에서 국내 최초 스노보드 실업팀에 대한 의류 제품 후원 조인식을 체결한 후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골드윈코리아(대표 성기학)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국내 최초 스노보드 실업팀으로 창단한 강원도 횡성군 팀을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노스페이스는 지난 6일 횡성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스노보드 실업팀 창단식에서 의류 제품 후원 조인식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한규호 횡성 군수와 노스페이스 산악지원팀의 김형우 차장이 참석했다. 횡성군 스노보드 실업팀에는 현 국가대표 스노보드 선수인 프리스타일 분야 윤정민과 올해 PSA 코리아 프로투어 알파인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한 이호범, 대한스키협회장배 남자 일반부 GS 1위를 차지한 최용석 선수 등이 소속됐으며,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한 노성균 코치가 선수 관리를 담당한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스노보드 분야에 최고의 실력을 갖춘 역량 있는 국내 선수들이 좀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경기력을 향상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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