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트, 올 가을·겨울 '롱다운·키즈라인' 강화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블랙야크의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가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전국 대리점 및 유통점 점주 약 70명을 대상으로 ‘2018 마모트 가을·겨울 상품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마모트는 전날 열린 상품설명회에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와 서브컬처를 즐기는 감성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며, 가을·겨울 시즌 마케팅 전략과 주력상품을 공개했다.4년째 완판된 롱다운재킷 구성 강화와 키즈 라인의 제품 확대 및 극한의 기능성 소재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기능을 강화한 마모트 특유의 기능성과 스타일 등을 강조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마모트는 디지털 필름과 인플루언서를 적극 활용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지난해 완판을 기록한 ‘벤투라 다운재킷’은 이번 시즌을 거치며 라미네이티드 코팅을 적용한 소재로 방풍 효과는 물론 보온성을 높였다. ‘인피니티 다운재킷’은 기존의 일반적인 롱다운과는 차별화된 사파리 타입의 롱다운재킷으로 한층 더 캐주얼한 디자인과 소재를 적용해 이번 시즌 첫 선을 보인 제품이다. 여기에 ‘빅터 다운재킷’, ‘레이크 다운재킷’ 등 유니섹스 제품을 추가해 라인업을 강화했다.여성용으로는 시크한 오버핏 스타일의 ‘렐리카 다운재킷’과 ‘테라 다운재킷’, 슬림한 라인으로 여성스러움을 살린 ‘엘리 다운재킷’과 ‘루나 다운재킷’’ 등 스타일별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혔다.올해는 키즈 라인을 강화해 패밀리룩 연출이 가능한 제품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롱다운재킷’ 2종을 선보였던 키즈 라인은 올해 ‘18렐리카다운재킷’ 키즈’, ‘인피니티다운재킷’ 키즈’, ‘벤자민 다운재킷’ 키즈’ 등 롱다운재킷’ 4종과 숏다운재킷’, 티셔츠와 팬츠까지 확대했다.간절기부터 활용 가능한 경량 다운제품 또한 강화했다. ‘더블 다운재킷’’은 리버서블 경량 다운으로 톤온톤의 멜란지 컬러와 단색 소재를 믹스해 2가지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한 구스 다운재킷’이며, ‘더블 다운 베스트’와 ‘캐스퍼 다운 베스트’는 아우터나 미드레이어로 활용이 가능하다.이 외에도 3M사가 개발한 친환경 저밀도 충전 보온소재인 ‘씬슐레이트 페더리스’를 적용한 ‘요크타운 페더리스재킷’’과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한 ‘웬디재킷’ 등 기능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한 제품들도 선보였다.티셔츠는 방수와 방풍, 보온, 스트레치 등 편안함과 기후 환경에 필요로 하는 기능을 강화하면서도 레트로 트렌드에 맞게 빅로고 플레이와 아트웍을 적용했았다. 팬츠는 니트, 패딩, 우븐 등 소재와 컬러, 디자인을 다양화해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마모트 관계자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키즈 제품까지 대폭 확대한 제품 라인업으로 모든 세대가 찾을 수 있는 브랜드로서의 자리매김을 더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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