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서의 달, 중랑구 초등학생들에게 ‘책 꾸러미’ 선물
기사입력 2018.09.06 06:27최종수정 2018.09.06 06:27 사회부 박종일 기자
중랑구립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에서 9월 한 달간 3권 이상 직접 책을 대출한 초등학생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학원 등으로 도서관을 찾기 힘든 초등학생들이 직접 도서관에 와 보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더불어 학교 공부에 쫓겨 책 한 권 읽기 힘든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9월 한 달만이라도 시간을 내 책을 읽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려고 했다.

‘독서를 평생 습관으로 만들어 주자’는 북스타트 사업 일환으로 이마트 상봉·묵동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9월 한 달간 도서관에서 3권 이상의 책을 ‘본인이 직접 대출’한 초등학생이다. 아이들 스스로 보고 싶은 책을 직접 골라 보고, 책 뿐 아니라 도서관을 둘러보며 도서관 문화도 함께 접해 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대출 인정 도서관은 구립도서관 4개소와 공립 작은 도서관 19개소, 사립 작은 도서관(데시앙 책울터, 우디안 나무그늘) 2개소다.

이 곳에서 책 3권을 대출한 초등학생들은 10월에 중랑구립정보도서관 1층 유아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면 학년별 책 2권이 담긴 책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수령 가능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초등학생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한다.

이 외도 ‘독서의 달’을 맞아 구는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했다. 구립 도서관 별로‘두 배로 대출’, 다양한 주제의 책이 담긴 ‘책 선물(bag)’ 대출 등 더 많이, 더 다양하게 책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화 전시, 저자 강연은 물론 ‘아빠와 함께 책놀이’,‘명화로 만나는 나만의 컬러링’등 놀이로 책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 ‘ 책 읽어주는 마술사, 오창현의 마술책방’, 스토리 연극낭독‘북(book)극곰 예술여행’, 매직큐레이터의 미술 공연과 함께 하는 ‘임병혁의 빅픽처’ 등 다양한 형식의 문화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jungnanglib.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책은 가장 좋은 친구 ”라며“이번 책꾸러미 선물과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들을 통해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도서관을 찾고, 책을 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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