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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차 좋아한 父가 지어준 이름 덕분에…딸은 '아이오닉 5'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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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0여 건 성황리에 공모전 진행
대상 수상자로 ‘심포니’씨 선정돼

"아버지가 포니를 좋아해서 제 이름을 심포니로 지어주셨어요."


현대자동차가 국내 첫 국산 차 '포니'가 걸어온 길을 고객들과 함께 돌아보기 위해 지난 22일 실시한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포니차 좋아한 父가 지어준 이름 덕분에…딸은 '아이오닉 5' 받았다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작 [사진출처=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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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현대차 헤리티지의 시작인 포니의 역사와 실제 차량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포니의 시간' 전시를 기념하고, 대국민 차명 공모를 통해 탄생한 포니와의 추억을 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총 3600여건의 응모작과 사연 신청을 받은 현대차는 지난 22일 진행된 최종 시상에서 심포니 씨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심포니라는 이름은 포니 차를 좋아한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이다. 심씨는 평생을 포니와 함께 살아온 사연과 사진을 공모해 최고점을 받았다.

포니차 좋아한 父가 지어준 이름 덕분에…딸은 '아이오닉 5' 받았다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자 심포니 씨(오른쪽)가 아이오닉 5 다이캐스트를 들고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과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 전시된 아이오닉 5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출처=현대차]

이번 시상 인원은 △대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4명) 등 총 7명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심씨에겐 아이오닉 5가 증정됐다. 우수상엔 제주 해비치 호텔 2박 3일 숙박권, 장려상엔 포니 굿즈 세트 등이 제공됐다.


공모전에 응모된 사진 중 일부는 서울시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리는 포니의 시간 전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달 9일 처음 개최된 포니의 시간은 오는 10월 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포니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자동차를 넘어 옛 시절을 추억을 대표하는 매개체"라며 "이번 전시와 공모전을 통해 많은 분이 포니의 향수를 다시 한번 느끼고 헤리티지와 '변하지 않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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