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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한 주 살기’ 어때? … 포항시, 체류형 생활관광 활성화 위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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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삼색(三都三色) 여행 최대 6일까지 숙박·체험비 지원

포항·울산·경주 간 ‘해오름 동맹도시’ 매력에 빠져들 시간

 ‘한 번에 한 주 살기’ 어때? … 포항시, 체류형 생활관광 활성화 위한 프로그램’ 운영 ‘한 번에 한 주 살기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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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경북 포항시가 그 지역에 머물면서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한 번에 한 주 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본격 모집하면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관광 경기 회복에 나섰다.


‘한 번에 한 주 살기’는 해오름 동맹도시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참가자는 ‘여행참여단’이 돼 개별자유여행을 통해 포항, 울산, 경주 지역을 방문 후 도시별 주요관광지를 탐방하고 체험하며 여행지 홍보를 함께한다.


참가자들은 여행 기간(8.19.~11.13.) 동안 최소 2박 3일에서 최대 6박 7일 일정으로 3개 도시 중 2개 도시 이상을 자유롭게 여행하면서 숙박비 1박당 최대 5만원, 체험비 1인 기준 최대 10만원의 실비 지원 혜택을 받고, 개인별 SNS에 1일 2건 이상 체험 후기를 포스팅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포항시 홈페이지 ‘해오름동맹도시 한 번에 한 주 살이’ 모집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이메일로 보내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한주 살기 전담 운영사에 문의하면 된다.



박상진 관광산업과장은 “포항·울산·경주 간 ‘해오름동맹’은 모두 신라 문화권으로 지리·역사적으로 공통점이 많으면서 각각의 관광매력이 풍부한 특별한 문화관광 도시들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삼도삼색(三都三色)의 매력을 한껏 느끼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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