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 비치 C구간, 두물머리 소(小) 정원, 물놀이장·수변 관중석 조성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남양주시 대표 관광 명소 생태 하천 '청학 밸리 리조트'가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조치에 따라 3일 개장과 함께 3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시는 개장 전 리조트에 ▲청학 비치 C구간(720㎡) ▲두물머리 소(小) 정원 ▲물놀이장·수변 관중석 ▲대형 그늘막 등을 추가 조성했다.
개장 3주년 기념행사에는 사회단체 임원과 주민 등 3000여 명과 특별 게스트로 방송인 심형래 씨가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남양주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청학 밸리 리조트의 과거와 현재 발표, 개장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토크 콘서트 '금요일 N 만나요'가 이어졌다.
별도로 마련한 부스에서는 '찾아가는 두 번째 옷장'이 운영됐고, 비누 만들기 등 환경 체험 교육도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리조트 조성에 도움 준 남양주시 청학 밸리 협동조합 유도근 조합원 외 6명과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 등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조광한 시장은 "청학 밸리 리조트는 계곡의 주인이 우리라는 것을 확인시켜 준 대한민국 1호 공간"이라며 "추진 중인 아트라이브러리를 비롯해 다양한 편의 시설을 추가로 확충하면 최고의 공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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