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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김소희 '스타일난다' 전 대표가 서울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한옥고택을 최근 96억68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뉴스'는 실거래가 정보플랫폼 밸류맵과 부동산등기부 등을 인용해 김 전 대표가 지난 9일 서울 성북구의 한옥고택을 본인 명의로 96억6800만원에 매입했다고 2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대출 없이 전액 현찰로 해당 한옥고택을 매입했다.
국가문화유산포털에 따르면 이 한옥고택은 서울시가 2007년 문화재자료 27호로 지정한 바 있다. 대한제국 시기 관료이자 금융업에 종사했던 재력가가 1906년에 건립해 1929년까지 거주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김 전 대표는 2006년 여성 의류 및 화장품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난다'를 창업했다. 그는 지난해 5월 해당 기업 지분 100%를 세계적인 화장품 전문 기업 로레알그룹에 약 6000억원을 받고 매각한 바 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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