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7월 첫째 주 전국에서 총 4000여 가구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중 절반 이상은 지방 광역시 공급 물량이다.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전국 15곳에서 총 4088가구(오피스텔·민간임대·공공분양·도시형생활주택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전체 물량의 58.37%(2,386가구)가 지방 광역시에 몰린다. 4일 GS건설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건립되는 ‘범어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6층~지상 34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4㎡, 총 399가구 규모다.
5일 DL이앤씨는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19블럭 일원에 건립되는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이트‘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9층, 15개 동, 전용면적 68~84㎡, 총 953가구 규모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가 책정된다.
이 외에도 광주 서구 금호동 ’금호지구 대광로제비앙‘, 대전 동구 안동 ’대전스카이자이르네‘에서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5일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삼성’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7층~지상 17층, 2개 동, 전용면적 50~84㎡, 총 165실 규모다.
6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서는 오피스텔인 ‘헬리그라프 마곡에디션’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30~50㎡, 총 66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7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1곳, 정당계약은 11곳에서 진행된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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