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4월 둘째 주 전국 1만3311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전국 28곳에서 총 1만3311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임대·공공분양·사전청약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분양된다. 견본주택 개관은 3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26곳, 계약은 10곳에서 진행된다.
이 주에는 공공 사전청약(6차)과 민간 사전청약(6차)이 동시에 시작된다. 공공에서는 인천영종(589가구) 및 평택고덕(727가구) 등 2곳에서 총 1316가구가 공급된다. 민간은 경기를 비롯해 인천, 광주,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이뤄진다. ▲양주회천(568가구) ▲파주운정(2곳·783가구) ▲평택고덕(578가구) ▲인천가정(278가구) ▲광주선운(505가구) ▲김해진례(502가구) 등 7곳에서 총 3214가구가 접수를 앞두고 있다.
한편 사전청약을 제외한 주요단지로는 경기 화성비봉택지지구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화성비봉 예미지 센트럴에듀’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물량인 ‘제일풍경채 검단 II’(1734가구),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1535가구) 등이 있다.
오는 12일 금성백조건설은 경기 화성 비봉지구 일원에 건립하는 ‘화성비봉 예미지 센트럴에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6·84㎡, 총 917가구 규모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거주의무기간이 없다.
같은 날 제일건설은 인천 서구 불로동 일대에 들어서는 ‘제일풍경채 검단 II’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 동, 전용면적 74~110㎡, 173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검단신도시 내 민간아파트 중 최대 규모 단지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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