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환아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선물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광주나음소아암센터와 재단법인 유미회에서 각각 기증한 캐릭터 카메라 15개, 무선 선풍기 60개다. 재단법인 유미회가 기증한 무선 선풍기는 5월 10일 광주 패밀리랜드에서 펼쳐지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환아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광주나음소아암센터는 해마다 어린이날과 명절에 환아와 보호자들을 위해 선물을 전해주고 있다. 재단법인 유미회도 2023년 11월 화순전남대병원과 협약을 맺고 지속해서 소아암·백혈병·희귀질환 완치잔치 선물 기부, 환아 생계비 지원, 한마음 여름 캠프 지원 등을 통해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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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준 병원장은 "병원 환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잊지 않고 선물을 전달해주고 있는 것에 모든 구성원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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