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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아마존, CES서 자율 주행 로보택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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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웨이모, 아마존 자회사 죽스 CES서 로보택시차량 공개
죽스는 현지 도로서 이미 시범 운행중
웨이모 CEO는 기조연설로 붐업 나서…제휴사인 현대차 전시도
머스크도 베이거스 루프 통해 참전 가능성

인공지능(AI)이 지배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자동차 분야가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현대차가 참석하지 않았고 전기차 붐이 식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자율주행 등 자동차 분야의 혁신이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글·아마존, CES서 자율 주행 로보택시 경쟁 아마존이 투자한 로봇택시 기업 죽스의 차량이 6일(현지시간)라스 베이거스 도로를 달리고 있다. 죽스는 시험 운행기간 중에는 직원들만 탑승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올해 중으로 정식 로봇택시 서비스를 예상하고 있다. 사진=백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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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자율 주행 차량이 운행 중이다. 아마존의 투자사인 죽스(ZOOKS)의 자율 주행 차량이다. 구글 웨이모가 로스앤젤레스나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미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운행 중이지만, 죽스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정식서비스를 하지 않고 직원에게만 탑승을 허용하고 있다. 거리에서 지켜본 죽스의 로보택시는 도요타 하이랜더 차량을 개조한 것으로 운전석에 사람이 타고 있었다. 죽스 측은 올해 중으로 자체 제작한 4인승 전용 차량을 통해 라스베이거스시 당국의 허가를 받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죽스의 차량은 CES 부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구글 웨이모가 기존 차량을 활용해 서비스하고 있지만, 죽스는 운전자의 탑승을 전제하지 않는 형태의 차량을 제작했다.


구글 웨이모도 경쟁에서 빠질 수 없다. 웨이모는 이번 CES에서 테케드라 마와카나 최고경영자(CEO)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번 연설을 통해 웨이모는 향후 로보택시 분야에서 입지를 굳힌다는 야심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웨이모는 이런 전략을 과시하려는 듯 자동차가 전시되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 서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웨이모는 자율주행 시스템이 장착된 재규어를 비롯해 중국의 지커, 현대차의 아이오닉5 등 3개 차종을 전시했다. 웨이모는 지커, 현대차와 자율 주행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기도 했다.

구글·아마존, CES서 자율 주행 로보택시 경쟁 웨이모가 운행하는 5세대 로봇택시 차량이 CES 2025 전시장에서 공개되고 있다. UPI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만든 지하터널 '베이거스루프'도 다음 CES에서는 로보택시로 변신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베이거스루프 측은 올해도 CES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지하 루프를 오가는 차량에 사람이 운전하는 테슬라 모델3, 모델X를 배차 중이지만 라스베이거스 시가 자율주행을 허가하면 로보택시를 배치할 가능성이 있다.


머스크는 이미 지난해 10월 핸들이 없는 로보택시를 공개했다. 머스크는 로보택시 공개 당시에 "내년에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에서 완전자율주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이 베이거스 루프의 좁은 터널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는 점은 옥에 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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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아마존, CES서 자율 주행 로보택시 경쟁 기자가 일런 머스크가 운영하는 보링 컴퍼니가 라스베이거스 지하에서 운영중인 지하 터널 '베이거스 루프'를 체험하고 있다. 베이거스 루프는 테슬라 차량으로 운행하지만 자율주행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사람이 운전한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은 터널안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다. 사진=백종민 기자

이번 CES에서 자율 주행에 대해 선수를 치고 나온 것은 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기조연설에서 자율주행 기술이 이미 연간 50억달러의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면서 '코스모스' 플랫폼을 공개했다. 물리적 AI 개발 플랫폼 코스모스는 로봇과 자율주행차가 주 대상이다. 황은 "자율주행차 기술은 이제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과 컴퓨팅 산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자율 주행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엔비디아는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라는 자율주행 지원용 칩도 선보이고 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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