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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얼어붙은 연탄기부…1만장 후원자 찾습니다 [궁금증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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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얼어붙은 연탄기부…1만장 후원자 찾습니다 [궁금증연구소]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나눔 온도가 24일 67.3도를 가리키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급회에서 올해 모금을 목표로 한 4천497억원의 모금액의 67.3%를 모금했다는 의미다. 정국 혼란과 경기 침체 장기화가 겹치며 올해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하고 온도탑이 100도에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허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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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에 고물가, 비상계엄 등 사회적 혼란이 겹치면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줄고 있다. 그런데도 개인, 기업 등 각계에서 기부천사들이 기부에 앞장서면서 희망의 불씨를 살려내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기부 단체는 사랑의열매로 알려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다. 세 개의 빨간 열매는 나, 가족, 이웃을 상징하며, 열매의 빨간색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진 줄기는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뜻을 가지고 있다. 정기후원, 일시후원, 착한가정, 착한가게 등 다양한 후원을 받고 있다. 사랑의열매에 기부하면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확인서 발급 받을 수 있고 전화로 신청시 나눔의 증표인 사랑의열매 배지를 보내준다. 그 외에도 정기기부자들에게는 다양한 예우를 해준다. 100만원 미만 기부자가 75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특히 탁구 간판 신유빈 선수가 1억을 기부하면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화제를 모았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한파에 얼어붙은 연탄기부…1만장 후원자 찾습니다 [궁금증연구소]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모금 활동이 본격 시작된 11월 27일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구세군이 종을 울리며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 12월 31일까지 전국 316여 곳에서 모금활동이 진행된다. 조용준 기자

연말연시 거리에서 흔하게 마주하는 자선냄비로 알려진 구세군은 영국에서 출발한 교파다. 개신교계 자선단체로 오해하거나 종교사업에 쓰이지 않느냐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구세군도 개인, 기업 등의 후원을 받는다. 구세군도 아동·청소년·청년, 여성·다문화, 노인·장애인, 긴급구호·위기가정 등 다양한 곳에 후원을 펼친다.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면 케틀메이트(Kettle Mate)를 할 수 있다. 사랑의 종을 울리며 자선냄비를 지키는 봉사자를 의미한다. 연말까지 모집한다. 구세군은 휘슬러 냄비를 사용하는데 휘슬러 측에서 공익에 이바지하고 자사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냄비를 기부하는 것이다.


1905년 10월 27일, 고종황제 칙령(제47호)에 의해 설립된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구호, 공공의료, 남북교류, 혈액 등의 사업을 벌이는 인도주의 기관이다. 적십자사 역시 정기회비, 개인, 기업 단체 후원을 받고 고액기부자 1억 이상의 경우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등의 명칭을 부여한다.

한파에 얼어붙은 연탄기부…1만장 후원자 찾습니다 [궁금증연구소] 서울연탄은행 관계자들이 서울 성북구 정릉동 주택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1998년 외환위기 시절 설립돼 연탄나눔, 무료급식, 자원봉사, 장학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2023년 기준 연탄나눔은 402만장, 2만여가구, 무료급식은 5만여명 등을 기록했다. 정기후원과 일시후원을 받는다. 연탄가격이 오르고 여전히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이 있지만 후원이 줄어서 걱정이다.


이 곳은 긴급 나눔 캠페인으로 고액 후원 모임인 ‘연탄 아너스 리더 클럽’을 시작했다. 1인당 연탄 1만장을 후원하는 30명을 모집한다. 1만장은 100가구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다. 연탄은행측은 "사회적, 정치적 어려움 속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면서 "특히 겨울철 연탄 난방에 의지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는 생존의 문제가 될 만큼 긴급한 상황이다. 일반적인 후원만으로는 부족해 사회적 리더들이 먼저 나서서 모범을 보여줄 때"라고 말했다.

한파에 얼어붙은 연탄기부…1만장 후원자 찾습니다 [궁금증연구소] 전남 목포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누적기부액 10억 원 돌파를 기념하고 있다. 목포시 제공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다. 현재는 개인만(법인은 안됨) 허용되고 기부액 한도는 500만원(새해부터 2000만원)이다. 기부금에 대해서는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 16.5%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 100만원을 기부하면 24만8000원이 공제된다.기부액의 30%한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특정사업을 콕 짚어 지정해 기부할 수도 있다.


정부가 만든 ‘1365기부포털’에 들어가면 기부단체의 활동과 진행 중인 기부모집 활동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다. 25일 기준 1504개가 올라와 있다. 돈 대신 봉사로 기부하고 싶다면 ‘1365자원봉사포털’을 찾아보면 된다. 사이트에 접속해 지역, 분야 등 자신의 조건에 맞는 자원봉사를 조회한 후 3자원봉사 상세정보를 꼼꼼히 확인해 자원봉사를 신청하면 된다. 2024년 현재 연 인원 1624만명(실인원 204만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했고 연령별로는 60대가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20대, 70대, 30대, 10대 등의 순이었다.

한파에 얼어붙은 연탄기부…1만장 후원자 찾습니다 [궁금증연구소]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3년 굿피플 사랑의희망박스 박싱데이'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희망박스를 만들고 있다. 강진형 기자

한편, 공익법인 평가업체 한국가이드스타는 2023년도 국세청 공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공익법인 1126개의 활동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효율성을 평가한 결과, 점수를 받은 스타(Star)공익법인은 평가대상 법인의 4.44%인 50개였다. 평가제한으로 분류되었더라도 소명을 통해 별점을 받은 법인은 5개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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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공익법인 50개 중, 만점인 별점 3개(★★★)를 받은 법인은 44개, 별 2개(★★)를 받은 기관은 6개로 나타났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 8년 연속 별점 3개를 받은 기관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총 7개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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