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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차 '성공 DNA' 설빙·테라로사에 심는 UCK…이유 있는 M&A 선택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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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기업의 경영권 연달아 인수
PEF가 식음료 프랜차이즈 육성의 '금손'으로 부상
'공차 신화' 설빙·테라로사로 이어지나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UCK파트너스가 공차(밀크티), 설빙(빙수), 테라로사(커피) 등 식음료 기업의 경영권을 연달아 인수하며 외식 프랜차이즈 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밀크티 브랜드 공차를 인수한 뒤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키운 성공 노하우를 설빙과 테라로사에도 이식할 계획이다.

공차 '성공 DNA' 설빙·테라로사에 심는 UCK…이유 있는 M&A 선택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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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프랜차이즈 명가 UCK파트너스, M&A 기업선정 기준은

UCK파트너스는 최근 원조 강릉커피로 유명한 테라로사(TERAROSA) 브랜드 운영사 '학산'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UCK는 학산 창업자인 김용덕 전 대표로부터 학산 지분을 13% 추가로 인수하며 총 지분 50.1%를 확보했다. 앞서 UCK는 2021년 11월 학산 지분 37%를 약 65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분 인수에 투입된 금액은 약 230억원 규모로 알려져 총 투입금액은 약 880억원 규모다.


김수민 UCK파트너스 대표는 기업을 선정할 때 중요하게 보는 점이 두 가지 있다. 김수민 대표는 "맛, 브랜드, 제품 등 그 브랜드만의 확실한 강점이 1개 이상은 있어야 한다"며 "또 하나는 UCK가 인수하고 경영에 참여해 고칠 부분이 있는지를 본다"고 귀띔했다. 분명한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완벽하기보다는 고칠 부분이 있는 회사에 관심을 둔다. UCK의 이런 기준에 부합한 회사들이 공차, 설빙에 이어 최근 테라로사로 이어졌다.


테라로사는 2002년 강릉에서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으로 출발했다. 스페셜티 커피는 세계 스페셜티커피협회(SCA) 기준 100점 만점 중 80점 이상을 받은 고급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뜻한다. 테라로사는 로스팅 공장을 매장 내부에 배치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차별화된 커피 맛을 제공하며 국내 대표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UCK가 인수한 뒤 국내에서 유일하게 스페셜티 원두 소싱부터 제조, 유통까지 전 단계를 내재화했다. 향후 국내 점포 확장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과 초콜릿 사업 등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UCK파트너스 식음료 프랜차이즈 M&A 수익화 전략은

UCK는 인수 검토 단계부터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중장기 경영전략을 세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베인앤컴퍼니 출신인 김수민 대표는 "식음료 외식은 손이 많이 간다는 점에서 다른 PEF들의 진입을 꺼리는 영역"이라며 "이점이 우리에겐 오히려 기회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2014년 공차 한국법인(공차코리아) 인수 당시 실적 회복, 일본 시장 진출, 대만 본사 인수,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단계별 전략을 세워 실행에 옮겼다. 인수 당시 한국법인은 대만 밀크티 브랜드의 한국 사업 판권을 가진 중소기업이었다. 대기업 출신으로 경영진을 구축하고 프랜차이즈로서 기본 인프라를 구축했다. 무리하게 단기 실적을 올리기보다 매장 및 서비스 규격화, 신제품 개발,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내실을 다졌다.


국내 사업을 정비한 후 2015년 일본에 1호 점포를 열었고, 이듬해 대만 공차 본사 지분 70%를 취득하며 경영권을 인수했다. 이어 한국 일본 대만 3개 법인을 통합한 후 전 세계 17개국에 매장을 둔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도약했다. 2013년 126개였던 매장 수는 2019년 1200개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9억원에서 2082억원으로 급증했다. 2019년 미국계 사모펀드에 공차 지분 70%를 2800억원에 매각하며 초기 투자금(500억원) 대비 5배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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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국내 1위 빙수 프랜차이즈 설빙을 인수했다. 설빙 창업자 정용만 회장 일가로부터 설빙 지분 70%를 1050억원에 인수했다. 설빙은 2013년 설립된 빙수 프랜차이즈로 전국에 약 600개의 점포를 두고 있다. 국내에서 최근 5년간 연평균 10%가 넘는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국내 사업이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과 달리 해외사업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업계에서는 얼음을 갈아 팥과 우유, 연유를 넣어 먹는 빙수를 넘어 딸기, 멜론, 망고, 치즈, 브라우니, 인절미 등 다양한 토핑을 얹어 먹을 수 있는 퓨전 빙수는 계절을 타지 않는 사계절 디저트가 됐다고 평가한다. 해외 진출 시 해당 국가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쉽게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사업에 유리하다. 'KOREAN DESSERT CAFE, 설빙'이라는 브랜드명은 K드라마, K팝 등 한류의 인기와 더불어 관심을 끌 것이란 분석도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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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전애 "최민희 과방위원장 사퇴해야",김준일 "여론 너무 안 좋아졌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0월 29일) 소종섭 : 최민희 민주당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약칭 과방위원장)과 관련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최 의원의 딸이 자신의 SNS에 결혼한 건 지난해 8월이라고 표시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최 의원은 국감 끝나고 해명

  • 25.11.1307:15
    "앉아서 수수료 장사" 1886억 쓸어담은 도매법인, 40년간 퇴출도 견제도 없었다④
    "앉아서 수수료 장사" 1886억 쓸어담은 도매법인, 40년간 퇴출도 견제도 없었다④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214:43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 "상추값 절반이 유통비" 깜놀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 "상추값 절반이 유통비" 깜놀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207:10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다?…상추 한 박스 5600원이나 차이 난 이유 ③
    도매시장보다 쿠팡이 더 싸다?…상추 한 박스 5600원이나 차이 난 이유 ③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107:11
    ②'3초컷' 농산물 낙찰…그들만의 리그 '도매價'
    ②'3초컷' 농산물 낙찰…그들만의 리그 '도매價'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 25.11.1013:56
    '1만원→9만원' 널뛰는 상추값, 날씨 아닌 유통구조탓
    '1만원→9만원' 널뛰는 상추값, 날씨 아닌 유통구조탓

    편집자주기후변화가 농산물 가격을 끌어올리는 '애그플레이션'이 상수가 된 시대. 가뭄과 장마, 폭염 등 이상 기후가 나타날 때마다 밥상 물가는 요동치고 있다. 작황 부진을 초래한 변덕스러운 날씨는 농산물 가격 급등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불투명한 농산물 유통 구조는 날씨를 방패 삼아 가격을 쥐락펴락 중이다. 농민들은 공들여 키운 농산물이 시장에서 제값을 받지 못해 좌절하고, 소비자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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