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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집값 5억이나 뛰다니"…서울 집값 상승폭 되려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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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자치구 집값 동반 상승…1년9개월 만
대출규제 강화돼 추세 지속 어려울 수도

서울 집값 상승폭이 다시 커졌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부동산 회복세가 외곽으로 옮겨붙으면서 25개 자치구 집값이 동반 상승했다. 곳곳에서 반등거래가 속출하는 가운데, 오름폭이 가파른 송파구에서는 올해 초보다 5억원 이상 오른 단지도 나왔다. 다만 거래량이 주춤하고, 대출규제가 강화돼 추격 매수가 이어지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잠실 집값 5억이나 뛰다니"…서울 집값 상승폭 되려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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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3% 올랐다. 8월 셋째주 0.14%를 기록한 뒤 넷째주 0.13%, 9월 첫째주 0.11%로 둔화됐는데, 다시 상승폭이 커진 것이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도/매수 희망가격 간 격차로 거래는 활발하지 않으나, 지역 내 정비사업 호재가 있는 단지와 신축 위주로 매수문의가 꾸준하고 일부 상승거래가 유지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서울 전체 자치구 집값이 일제히 상승했다는 점이다. 서울 25개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모두 상승한 것은 2021년 12월 첫째주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올해 초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강남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던 집값 회복세가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외곽으로 번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집값 오름폭이 가장 가파른 곳은 송파구로, 9월 둘째주 0.24%를 기록했다. 이에 실거래가가 지난해 하반기나 올해 초 대비 수억원 상승한 단지가 수두룩하다. 잠실동 트리지움 전용 84㎡의 경우 지난달 22일 23억원에 손바뀜됐는데, 올해 1월 17억7000만원 대비 5억3000만원 비싼 가격이다. 인근 리센츠 124㎡는 지난달 28일 33억6500만원에 거래됐다. 올해 5월 28억3000만원 대비 5억3500만원 오른 값이다.


송파구 외에도 강남구(0.20%)와 강동구(0.21%)가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비강남권에서는 마포·성동구(0.19%)와 양천구(0.18)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다. 오름세가 다소 주춤했던 노원구(0.05%), 도봉구(0.07%), 강북구(0.03%)도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북구 미아동 꿈의숲해링턴플레이스 84㎡는 지난달 2일 1층이 8억7900만원에 실거래됐는데, 올해 3월 7억3000만원보다 1억5000만원 가까이 높아졌다.


다만 서울 아파트 거래가 주춤하고, 최근 주택담보대출금리가 들썩이는 등 불확실성이 커져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지는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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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최근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한도 산정 만기를 최장 40년으로 제한하고, 일반형 특례보금자리론 접수도 중단하기로 했다"면서 "매도 호가와 매수 호가 차이가 큰 상황에서 대출까지 어렵게 되면 상승세가 지속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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