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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스포츠 등 일상에 녹아든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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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스포츠 등 일상에 녹아든 AI 시어스랩의 가상 피팅 서비스 ‘AR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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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4차 산업혁명의 꽃으로 불리는 인공지능(AI)이 패션이나 스포츠, 보안 등 일상 생활 영역으로 스며들고 있다. 최근 데이터 구축 및 관리 전문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AI의 대중화를 더욱 앞당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 피팅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주는 ‘AR기어’를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 ‘시어스랩(Seerslab)’은 실제 신체 사진 데이터를 찍어 증강현실 쇼핑을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손이나 발, 얼굴 등 신체의 사진을 찍으면 그 위에 반지, 신발, 안경 등 가상의 패션 아이템을 입힐 수 있어, 실제로 착용을 해보지 않아도 실감나는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다. 실제 여러 패션 브랜드가 AR기어를 활용한 가상 피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어스랩에 따르면 신체에 쇼핑 아이템을 입고 착용해보는 서비스를 구현하려면, 먼저 인공지능이 다양한 형태의 신체 부위를 데이터화해서 학습해야 한다. 예를 들면 증강 현실을 이용한 신발을 쇼핑하기 전에 사용자의 사진 속 발에 하이힐을 신은 발, 운동화를 신은 발, 맨발 등 모든 가능한 발의 형태를 인공지능이 발로 인식하고 최적화시킬 수 있도록 학습시키는 방식이다. 신체 부위별 사진을 다양한 상황 속 데이터로 모은 후 데이터 라벨링을 통해 해당 이미지가 어떤 사진인지 설정을 해주면 그 내용을 다시 AR기어의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신체 부위에 맞는 가상 피팅이 이뤄진다.


AI 기술을 토대로 한 가상 피팅 서비스를 이용하면 온라인 구매 시 불편한 요소들을 가상 피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또 이를 쇼핑 사이트와 연결해 구매까지 이어지게 할 수도 있으며 국내 쇼핑은 물론 해외 직구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온라인 구매 시 실패로 인한 제품 교환 및 환불 가능성을 크게 줄여주는 장점도 있다.


스포츠 산업의 첨단화도 거스를 수 없는 추세다. ‘스포츠비프로일레븐(Bepro11)’은 설치형 카메라 3대로축구 경기장을 촬영한 후, 이를 데이터화해 분석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직접 경기를 눈으로 보며 하나씩 주요 장면을 셀렉하고 연구하여 자료를 전달했다면, 이제는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객관적으로 분석한 자료를 훨씬 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경기 전체 내용 및 선수들의 슈팅, 실점, 패스, 태클 등의 움직임은 카메라로 빠짐없이 기록하며, 각 선수가 어디서 많은 움직임을 보였는지에 대한 정보도 히트맵(heatma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지시를 내릴 때는 에디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영상 위에 화살표, 빗금 등 그래픽을 자유롭게 그려, 알기 쉽게 설명할 수 있다.


비프로일레븐은 세계 주요 축구 리그 및 K리그 등 13개국, 약 400개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팀에서는 도출된 분석 결과를 토대로 PC프로그램이나 태블릿, 스마트폰 앱 등으로 보다 손쉽게 작전 지시를 내리고 결과를 공유할 수 있다.


스테판 트루 비프로일레븐 AI 개발자는 “분석 리포트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양질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추가 학습시켜줘야 하는데 스위트가 전반적인 업무 효율성 개선과 서비스 퀄리티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AI 데이터 플랫폼 스타트업인 ‘슈퍼브에이아이’는 라벨링과 같은 전처리 작업을 포함해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구축, 관리, 분석 등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올인원(All-in-One) 플랫폼 ‘스위트(Suite)’를 선보여 인공지능 수요 기업들에게 화두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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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 수준의 AI를 출시한 기업들이 국내외에서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입맛에 딱 맞는 데이터 구축이 간편해질수록 AI 생태계의 발전속도가 빨라지고, AI 산업은 급격한 성장세와 함께 대중화의 흐름을 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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