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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세계인권도시포럼 개막…4일간 DJ센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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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직접민주주의 확산 광주가 앞장”
윤장현 시장 기조발제…“마드리드시와 MOU, 직접민주주의 실현”
"인권대안 모색 위한 아시아 인권도시 네트워크 출범도 제안"
강경화 장관 "5·18정신 촛불집회로 이어져 한국 민주주의 회복”


2017세계인권도시포럼 개막…4일간 DJ센터서 개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세계인권도시포럼' 개회식에 참석해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 국제 인권전문가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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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7세계인권도시포럼’이 14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회식을 갖고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우리는 평화롭게 살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광주가 역사 속에서 지켜왔던 평화공동체의 가치를 세계인들과 공유하고 세계평화를 위한 미래지향적 실천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개회식은 광주시립관현악단의 ‘임을 위한 행진곡’축하공연으로 시작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의 개회사,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의 환영사,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 이은방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장현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7번째를 맞은 올해 포럼에서는 민주주의 실현과 인권가치를 꽃피우는 일은 모두 평화로워야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제를 ‘평화’로 정했다”면서 “이번 포럼이 평화의 힘을 연대·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는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를 온몸으로 느낀 도시이기 때문에 버려지거나 소외받는 사람이 없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은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고 특히 남북 긴장 속 전쟁없는 평화를 위해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기조연설 영상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은 면면히 흘러 위기에 처해있던 한국의 민주주의를 평화로운 촛불집회로 회복시켰다”고 말했다.


또 “한국정부는 인권, 민주주의, 평화를 수호하고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오프닝라운드테이블에서 윤장현 시장은 기조 발제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부터 인류 대화합의 세계공동체를 완성하는 일에 광주가 앞장서겠다”고 천명했다.


그는 “경색돼있는 남북관계 문제를 해결하는데 광주가 먼저 민간단체와 함께 길을 낼 것이다”면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도 남북을 넘어 세계인이 연대와 화합으로 평화의 시대를 여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아시아인권헌장 선언 20주년을 맞는 내년부터 매년 광주에서 아시아 인권도시 대표들이 모여 현장중심, 실천중심의 인권대안을 모색하고 연대를 강화해 나가는 ‘아시아 인권도시 네트워크’출범도 제안했다.


윤 시장은 특히 “광주는 스페인 마드리드시와 정책협력 MOU를 체결해 시민들의 참여와 연대로 완성되는 직접민주주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오프닝라운드테이블에는 윤 시장을 비롯, 안톤 살먼 팔레스타인 베들레헴 시장, 마우리시오 발리엔테 스페인 마드리드 부시장, 치토 개스콘 필리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바실 페르난도 아시아인권위원회 상임고문 등 지방 자치단체장과 국제적 인권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마우리시오 발리엔테 스페인 마드리드 부시장은 “디사이드 마드리드 플랫폼은 시민들이 정책에 참여해 직접 예산을 결정하고 프로젝트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시 정부는 지자체의 의무를 다하고 효과적인 정책도 도입할 수 있다”며 “이 플랫폼은 아르헨티나와 멕시코에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광주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소개했다.


안톤 살먼 팔레스타인 베들레헴 시장은 ‘자유와 권리 향한 팔레스타인의 권리’라는 주제의 발제를 통해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에 정착 식민주의를 자행하고 차별, 학대를 멈추지 않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재 베들레헴 시민들이 마주하고 있는 두려움을 전 세계가 인지하고 이 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을 찾는데 전향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박경서 세계인권도시포럼 추진위원장은 “함께 협력해서 전 세계 여러 도시가 인권도시를 실현하고 평화를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추진했으면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인권포럼은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오프닝라운드테이블 이후에는 ‘전체회의Ⅰ 시민참여 민주주의와 인권도시’가 열려 인권보장의 실천적 기제인 참여민주주의와 시민자치를 확산하고 강화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들이 모색됐다.


개회식에 앞서 오전에는 ▲아시아 인권헌장 워크숍 ▲인권문화탐방Ⅰ▲국내 인권도시 공무원 네트워크 ▲광역 인권위원회 협의회의 등 특별회의와 부대행사가 열렸다.


15일에는 전체회의Ⅱ ‘스웨덴인권정책’이 열리며 ▲도시와 여성 ▲사회적경제와 공동체 활성화 ▲도시와 노인 ▲도시와 어린이 청소년 교육 ▲민주주의와 마을 ▲장애와 인권 ▲도시와 환경 ▲국가폭력과 인권 ▲이주민·난민과 인권 등 9개 주제회의와 특별회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세계인권도시포럼에는 지난해까지 국내·외 연인원 4300명이 참여했으며 국내 536명, 국외 159개국 392명이 발제 및 토론에 참여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1998년 광주에서 선포된 아시아인권헌장의 가치를 국내외적으로 계승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세계인권도시포럼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포럼 홈페이지 http://www.whrcf.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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