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빅스타 라이브러리’공개 콘텐츠 서비스 개념도. KAIST 제공";$txt="‘빅스타 라이브러리’공개 콘텐츠 서비스 개념도. KAIST 제공";$size="250,294,0";$no="2017070316054717251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도서관 통합포털시스템 ‘빅스타 라이브러리(BIC STAR Library)’의 연간 이용건수가 60만건을 넘어섰다.
3일 KAIST에 따르면 빅스타 라이브러리는 2015년 12월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과학기술원(KAIST)·광주과학기술원(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개 과학기술특성화 대학이 공동으로 구축했다.
특히 빅스타 라이브러리는 각 대학의 공개콘텐츠를 통합·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 대학이 개별적으로 콘텐츠를 제공할 때보다 활용건수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다.
KAIST는 서비스 이용건수가 급증하는 배경으로 4개 대학이 상호협력,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해 제공한다는 점에서 우선 이용자가 신뢰성을 갖고 국내외 관련 연구과제 사례와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점, 각 대학이 신규 공개콘텐츠를 수집해 확대하는 한편 활용도가 낮은 노후 콘텐츠는 삭제하는 등 품질관리에 나서는 점 등을 꼽는다.
현재 빅스타 라이브러리를 통해 공개되는 콘텐츠는 논문 318만여건과 강의 동영상 1만여건, 연구동향에 관한 정보 6만여건, 연구과제 5만여건 등 330만여건에 달한다.
KAIST 등 특성화대학은 이달 10일부터 빅스타 라이브러리 내 공개 콘텐츠서비스를 일반 국민에게도 개방하는 데 합의한 상태다. 기존에 이 서비스는 콘텐츠제공 대학 구성원들에게만 제공돼 왔다.
일반 국민은 카카오톡·네이버·페이스북·구글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개인별 로그인 ID로 가입 후 빅스타 라이브러리를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KAIST 학술정보운영팀(042-350-2236)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KAIST 박종철 학술문화원장은 “빅스타 라이브러리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로 4개 대학 간 과학기술 관련 정보의 유통과 공유·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더불어 사용자 니즈 분석, 시스템을 꾸준히 개선·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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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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