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지스함, 일 해상서 상선과 충돌‥구조 요청
입력2017.06.17 07:45
수정2022.03.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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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In this March 7, 2017, the guided-missile destroyer USS Fitzgerald (DDG 62) launches a missile from the aft missile deck during Multisail 17, a training exercise designed to improve interoperability between the U.S. and Japanese forces, in the Philippine Sea. The U.S. Navy destroyer has collided with a merchant ship off the coast of Japan, the U.S. military said, and there have been injuries. In a brief written statement, the U.S. Pacific Fleet in Hawaii said the Navy has requested assistance from the Japanese Coast Guard. (Mass Communication Specialist 2nd Class William McCann/U.S. Navy via A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미군 7함대 소속 이지스 구축함 피츠제럴드함(DDG 62)이 17일 일본 인근에서 필리핀 상선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CNN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 피츠제럴드함은 요코스카에서 56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필리핀 상선과 충돌했다고 미국 당국이 발표했다.
피츠제럴드함은 충돌 이후 비상조치에 들어갔고 전력이 꺼져 자체 기동이 불가능한 상태다. 미군측은 일본 해안경비대에 예인선을 요청했다. 다만 침물 가능성은 없다고 미 해군측은 밝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In this June 1, 2017 photo, the guided-missile destroyer USS Fitzgerald, foreground, (DDG 62) makes its way with the Carl Vinson Carrier Strike Group, through the Sea of Japan. The U.S. military said the Navy destroyer collided with a merchant ship off the coast of Japan and said there have been injuries. In a brief written statement, U.S. Pacific Fleet in Hawaii said the Navy has requested assistance from the Japanese Coast Guard. (Mass Communication Specialist 3rd Class Kelsey L. Adams/US Navy via AP)<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몇 명의 승조원이 부상했는지 등 인적 물적 피해규모는 파악 중이다. 백악관도 사태를 파악 중이라고 CNN은 전했다.
'바다의 방패'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한 이지스 구축함인 피츠제럴드는 승조원이 약 330명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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