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장인서의 On Stage]미로에 선 탈북녀…이념과 현실 사이, 갈 곳을 잃다

시계아이콘02분 1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두산인문극장 연극 '목란언니'

평생 음악가로 살고팠던 '평양 엘리트'의 탈북, 그러나…
남한에서 만난 악연에 북도 남도 아닌 제3의 곳으로 떠밀리는데
잊고있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떠나는 무대


[장인서의 On Stage]미로에 선 탈북녀…이념과 현실 사이, 갈 곳을 잃다 두산인문극장 '목란언니' 공연 모습.
AD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녀성은 꽃이라네/ 생활의 꽃이라네/ 한가정 알뜰살뜰/ 돌보는 꽃이라네/ 정다운 아내여 누나여/ 그대들 없다면/ 생활의 한자리가/ 비어 있으리/ 녀성은 꽃이라네/ 생활의 꽃이라네.'


연극 '목란언니(연출 전인철)'에 등장하는 북한 노랫말이다. 탈북녀 조목란과 남한 여자 조대자의 비극적 삶이 구슬픈 음율을 따라 무대 위에서 교차한다. 두산아트센터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 아티스트인 김은성이 집필한 목란언니는 2011년 낭독공연으로 선보인 뒤 이듬해 두산아트센터 '경계인 시리즈'로 정식 소개됐다.

'작가노트'에서 김은성은 "북에서 온 목란이와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했다. 이 물음은 "북에서, 중국에서, 동남아에서, 살 곳을 찾아 이곳을 찾아온 사람들과 우리는 어떻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로 확장된다. 하지만 작가는 답을 찾다 끝내 미로 안에 갇힌 듯 "어떻게 해야 함께 잘 살 수 있을까?"라고 혼잣말처럼 되뇔 뿐이다.


목란언니는 음악가 조목란이 남한에 정착하려다 실망과 좌절을 겪으며 다시 고향으로 떠나는 과정을 그린다. 화가인 아버지와 무용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목란은 평생 음악가로 살고자 했던 '평양 엘리트'다. 그러던 어느 날 온 가족이 정치범으로 몰리는 사건이 벌어지고 그녀는 훗날 부모님을 구하기 위해 남쪽으로 온다. 하지만 북에 있는 부모를 서울로 데려와 준다는 브로커에게 속아 정착금과 임대아파트 보증금까지 사기를 당한 그는 남한에서의 삶에 깊은 회의를 느낀다.


[장인서의 On Stage]미로에 선 탈북녀…이념과 현실 사이, 갈 곳을 잃다 두산인문극장 '목란언니' 공연 모습.


목란이 남한에서 만난 다양한 인물들 중 룸살롱 사장이자 포주인 조대자와의 악연은 그녀를 점점 황폐화시키고 파멸의 나락으로 이끈다. 술 팔고 몸 팔아 사업을 일구고 자식들을 키워온 조대자는 한국의 뼈아픈 근현대사를 내포하고 있는 강철 같은 여성이다. 그의 남편은 경제개발 시절 중동 사우디아라비아로 노동하러 갔다가 젊은 나이에 객사했다. 남편의 유일한 유품인 커다란 망치는 일제시대 만주에서 독립운동하던 시아버지의 유품이기도 하다. 망치(비극)는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질 뿐 해소되지 않는다.


조목란과 조대자. 공교롭게 성이 같은 두 여성의 삶은 가족이라는 울타리, 즉 삶을 이끄는 견인차인 동시에 희생을 요구하는 운명의 수레바퀴 안에서 벌어진다는 점에서 '여성성(딸ㆍ엄마)'의 비극을 드러낸다.


마름모꼴의 중앙무대를 중심으로 네 개로 분할된 벽면 한 쪽에서 등을 돌린 채 김일성의 초상화를 그리고 있는 목란의 아버지 조선호는 이데올로기의 희생양이자 그녀를 끊임없이 북으로 끌어당기는 존재다. 조대자의 2남1녀 역시 삶의 구원인 동시에 벗어던질 수 없는 굴레다. 장남 허태산은 한국사 연구로 박사학위까지 받았으나 실연의 아픔을 이기지 못해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시달리고 있다. 차남 허태강은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으나 대학 구조조정으로 철학과가 없어지면서 삶에 회의를 느끼는 인물이다. 막내 딸 허태양은 소설가이지만 소설만으로는 생계를 유지할 수 없어 시나리오를 쓰고 대필 아르바이트를 한다.


[장인서의 On Stage]미로에 선 탈북녀…이념과 현실 사이, 갈 곳을 잃다 두산인문극장 '목란언니' 공연 모습.


목란이 재입북 자금을 벌기 위해 태산의 간병인으로 취직하면서 각자의 운명은 숨 가쁘게 전개된다. 태산은 목란의 노래와 아코디언 연주를 들으며 점차 생기를 회복하고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이를 본 조대자는 아들과 목란을 짝지어주려 한다. 그러나 목란을 사랑하게 된 차남 태강은 조대자가 도망가며 비상금으로 맡긴 5000만원을 들고 그녀와 한국을 떠날 결심을 한다. 5000만원은 목란이 북한으로 돌아가기 위해 브로커에게 줘야 하는 액수와 같다.


목란은 어디로 갔을까. 이런 궁금증이 들 찰나 중국어로 된 '사랑의 미로'가 울려 퍼지며 막이 내린다. 희망(가족이 있는 북한)을 찾아 다시 모험을 감행했지만 끝내 목란이 도착한 곳은 중국 뒷골목 홍등가. 행복을 찾아 떠났는데 떠나온 그 거리만큼 더 멀어진 황량한 공간에 목란이 서 있다. 희망이 남아 있는 걸까.


[장인서의 On Stage]미로에 선 탈북녀…이념과 현실 사이, 갈 곳을 잃다 두산인문극장 '목란언니' 공연 모습.


연출가 전인철은 지난 4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북에서 내려온 사람들에게 관심 없는 남한의 현실은 냉혹하다"면서 "아마도 남에 있는 우리들이 행복하지 않아서일 것"이라고 했다. 초연 당시 극 중심으로 연극적 비극을 연출했다면 이번 공연에는 지금의 현실과 맞닿아 있는 지점을 드러냈다고 한다. 목란이 갖는 상징성에 대해서는 "목란은 이념, 체제를 넘어 우리가 잃어버리고, 잊고 지내던 고귀한 존재로 병들어 있는 우리들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의미"라고 해설했다


조목란 역은 김정민이, 조대자 역은 강지은이 맡는다. 이 외에 유병훈, 조영규, 김주완, 안병식, 백성철, 이지혜, 김민하, 하현지, 김벼리, 감소현, 이주연이 출연한다. 목란언니는 두산아트센터 인문기획 프로그램 '2017 두산인문극장' 두 번째 공연작으로 오는 2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상연한다. 두산인문극장은 올해 '갈등'을 주제로 오는 6월까지 강연 열 편과 공연 네 편, 전시 한 편, 영화 세 편을 마련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