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권아솔";$txt="권아솔[사진=김현민 기자]";$size="550,868,0";$no="2016120914120730853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0)이 화끈한 1라운드 TKO승으로 2차 방어에 성공했다.
권아솔은 10일 장충체육관에서 한 샤오미 로드FC 35 라이트급 2차 방어전에서 사사키 신지(36·일본)를 1라운드 3분47초만에 때려눕혔다.
권아솔은 경기 시작 10여초만에 로우킥에 이은 양손 스트레이트로 선제 공격을 했다. 1라운드 1분께에는 양 손 스트레이트를 사시키의 안면에 적중시키며 기세를 올렸다.
권아솔은 1라운드 중반 미들킥을 시도하다 사사키에 발을 잡혀 위기를 맞기도 했다. 사사키는 권아솔의 발을 잡은 후 케이지로 밀어붙여 권아솔을 쓰러뜨렸다. 하지만 권아솔은 되레 테이크다운으로 되받아치며 위기를 벗어났다.
잠시 숨을 고른 권아솔은 양 손 스트레이트로 사사키를 쓰러뜨린 후 상위 자세에서 펀치를 퍼부어 승리를 확정지었다.
권아솔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로드FC가 내년 계획하고 있는 100만달러 토너먼트에도 출전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그는 "로드FC 챔피언보다 토너먼트 챔피언이 더 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토너먼트 참여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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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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