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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커·직구族 잡아라' 유통업계, 中 광군제 앞두고 화력 총력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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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ㆍ백화점, 적립금 지원 등 프로모션 기획

'싼커·직구族 잡아라' 유통업계, 中 광군제 앞두고 화력 총력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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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국내 유통업계가 중국 최대의 온라인 쇼핑날인 광군제(11월11일)를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요우커), 중국인 개별관광객(싼커) 잡기에 나섰다. 광군제는 중국에서 싱글들을 위한 날이자,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이 이뤄지는 날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10일까지 광군제를 맞아 중국 온라인몰에서 ‘광군제 3배 행운을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동안 중국 현지 시간으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1111보다 3배 많은 3333명에게 11달러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신라면세점 공식 웨이보 계정을 팔로우하고 적립금 이벤트 내용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제주점을 방문하고, 중국 SNS인 웨이보나 위챗에 신라면세점 방문 인증사진을 올린 모든 고객에게는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다음달까지 매달 10명을 선정해 888위안을 증정한다.

신라아이파크 인터넷면세점을 이용하는 중국인 고객은 10일까지 400달러 이상 구매하면 최대 20%의 가격할인을 받을수 있는 'I5 회원'으로 등급 업그레이드해준다. 또 특정 브랜드에서 100% 사용이 가능한 브랜드 전용 적립금과 다음달 한 달간 사용 가능한 111달러의 적립금을 미리 준다.


갤러리아 온라인면세점은 중국몰을 방문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 동안 에브리데이 즉시할인 적립금 30만 원을 증정한다. 위클리 적립금 이벤트로 11월 한 달간 최대 8만 원까지 적립 가능하다.


오는 14일까지 온라인몰에서 111달러이상 구매 시 11만 원을 추가 증정하기도 한다. 행사기간 내 1회 참여가능하다. 이 외에도 광군절 할인 특가제안으로 선글라스와 비비안웨스트우드 시즌할인으로 최대 20~50% 할인전도 함께 선보인다.


갤러리아 온라인면세점 위쳇 공식계정에서는 오는 13일까지 추첨행사를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하루 3번의 추첨 기회가 주어지며 당첨자에게는 코치 클러치 2개, 라네즈 수면보습제 2개, 인민폐 1원이 든 ‘홍바오’ 100개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까지 '코리아 광군제'를 진행한다. 올해 코리아광군제는 지난해(11월10~13일)보다 기간을 두 배 늘리고, 할인 아이템도 100개 늘렸다.


기간동안 롯데닷컴과 엘롯데 등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연다. 잡화, 영패션, 레저 등 전 상품군의 300대 인기 아이템을 30~80% 할인 판매한다. 역대 최대규모인 100억원 규모의 물량이다.


현대H몰 글로벌관은 오는 11일 해외 거주 외국인들을 위해 최대 80%까지 할인되는 '광군절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빈폴, 닥스, 루이까또즈, 캐스키드슨, 샘소나이트, 세타필, 바디샵, 미장센 등 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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