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뉴스]10월 5주…일주일 포털이슈 톱10 총정리
1.청계광장 촛불시위
2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집회는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라는 제목으로 개최됐습니다. 이날 주최 측 추산 2만명 경찰 추산 7000명의 많은 시민들이 참가했습니다.
2.박근혜 대통령 하야
비선실세 논란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하야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하야는 말 그대로 시골로 내려간다는 뜻으로 관직이나 정계에서 물러남을 뜻하기도 합니다.
3.대학가 시국선언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 관련된 논란으로 인해 대학가에서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28일 서울대와 연세대, 서강대, 동국대 등 주요대학 총학생회 대부분이 시국선언에 동참하며 최순실 국정농단과 헌정파괴 등을 규탄했습니다.
4.고영태
서울중앙지검이 최순실씨 측근으로 지목되는 고영태(40)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그는 27일 오전 방콕발 비행기로 인천공항에 입국했습니다.
5. 수원 지진
24일 경기도 수원에서 진도 2.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수원시 권선구 남쪽 2km 지역에 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6.개헌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1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임기 내에 개헌을 완수할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정부 내에 개헌 위한 조직을 설치 해 개헌안을 마련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7.최순실 연설문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는 박 대통령의 연설문 44개를 파일 형태로 사전에 받아보고 뜯어고치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손석희
JTBC가 현 정권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사전에 받아본 정황을 보도하면서 손석희 JTBC 보도 담당 사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9.김주하
김주하 앵커가 MBN 뉴스 8에서 '국민을 대신한다'며 최순실 씨에게 편지 형식의 브리핑을 한 것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날 브리핑이 박근혜 대통령이 피해자라는 뉘앙스를 풍겼기 때문입니다.
10.애플
애플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서 역대 가장 얇고 가벼워진 새 맥북프로를 공개했습니다. 기존에 일렬로 배열돼 있던 기능키를 레티나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인 '터치바'로 대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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