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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3Q 영업익 4243억원…전년비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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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SK텔레콤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 3분기 영업익 424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3.52%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4조24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4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221억원으로 전년비 15.63% 감소했다.


매출은 SK텔레콤과 자회사 SK브로드밴드·SK플래닛이 전분기 대비 상승했으나, 갤럭시노트7 영향에 따른 자회사 PS&M의 매출 하락 등으로 전분기 대비 0.6% 소폭 감소한 4조 2438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SK브로드밴드 · SK플래닛 등 자회사 영업 실적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4.2% 증가한 4,243억 원을 기록했으며, EBITDA는 전분기 대비 2.5% 증가한 1조 1886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0.7% 증가한 322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3분기 SK텔레콤의 플랫폼 사업 ‘개방’ 전략은 주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지난 7월 타 이동통신사 가입자에게도 무료 개방했던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의 월 이용자 수는 9월말 기준 918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T맵’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가 자율주행차·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연구 개발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SK텔레콤이 추진 중인 다양한 교통 사업에서 ‘T맵’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T맵’과 마찬가지로 지난 7월 타사 이용 고객에게 개방된 ‘T전화’ 는 지난 8월 1000만 가입자를 돌파, 독보적인 통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T전화’는 사용자들에게 스팸 ·스미싱 위험번호 알림 및 연락처에 저장되지 않은 상호에 대한 검색, 그룹통화 등 통화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는 통화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T전화’의 북미 등 해외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각각 미디어 플랫폼과 커머스 플랫폼 사업을 추진 중인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 SK플래닛도 지속 성장하고 있다. 올해 SK브로드밴드의 IPTV 순증가입자 수 누계는 39만 명으로 업계 1위를 유지 중이며, 3분기 IPTV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SK플래닛의 11번가는 앱(App.)과 웹(Web)을 합쳐 순 방문자 수 부동의 1위를 지속하고 있으며, 거래액 규모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고객 이용 패턴에 따른 특화요금제, 다양한 전용폰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이동전화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2일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평가에서 19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평가 19년 연속 1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7년 연속 1위 등 올해에도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3대 고객만족도 조사 이동통신 부문을 석권했다.


SK텔레콤은 신시장 개척 및 유의미한 실적을 통해 미래가치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 9월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NUGU)’를 출시하며, AI의 대중화 시대 개막을 선언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 분야의 다양한 스타트업·벤처기업, 전문가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 생태계’ 구축 및 국내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에 나설 계획으로, ‘누구’를 SK텔레콤의 대표 플랫폼 사업 중 하나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SK텔레콤은 지난 6월말 구축 완료한 하이브리드(Hybrid)형 IoT 전용망을 활용해 가스·전기 등 영역에서 24개 서비스를 개발 완료하는 등 새로운 IoT 시장을 개척을 통한 고객 편의 제공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황근주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은 “’T맵’ ·‘T전화’ 등 SK텔레콤의 플랫폼 사업 ‘개방’ 전략이 중장기적 관점에서 큰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사가 추구하는 변혁(Transformation)의 결실을 이해관계자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고객 중심의 혁신적 상품·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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