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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강퉁 유망종목 2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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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중국 선전증시와 홍콩증시의 교차 거래를 허용하는 선강퉁 시행이 임박하면서 선전증시에 상장된 중국 유망 기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선강퉁 시행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11월, 늦어도 연내에는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선강퉁이 시행되면 외국인도 선전증시에 상장된 선전A주에 직접 투자할 수 있다.


중국 선전증권거래소가 지난 8월 발표한 선강퉁 업무실시방안(초안)에 따르면 선강퉁을 통해 선전증시에 투자할 수 있는 선전A주는 모두 881개이다.

이는 2년 전 후강퉁 시행 당시 투자 가능한 상하이증시의 종목 수(567개)보다 314개 많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선강퉁 유망 23선’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선강퉁 유망 23선’을 선정한 기준은 1) 2020년까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되는 산업에 해당되는 기업 2) 각 사업에서 시장 점유율이 1~2위인 선두 기업 3) 성장성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선정된 23개의 선전 상장사들은 현재 적극적인 M&A를 통해 외연을 확장하고 R&D 투자 확대를 통해 기술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1990년대 한국 대기업들이
순환출자, 은행대출 등으로 재무 레버리지를 일으켜 계열사를 확장하고 외연을 넓히며 적극
적으로 투자를 감행하던 것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한국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중국기업들 역시 적극적인 신사업 개척과 기술투자, 점유율 확대 전략으로 삼성, 현대, LG 등 굴지의 대기업 그룹군을 탄생시킨 루트를 밟아나갈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것이 우리가 새로운 기회요인으로서 선강퉁을 주목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선강퉁 유망 23선>>


메이디 그룹(000333.SZ) 백색가전
- 내수시장 저성장을 만회하기 위해 해외 시장으로 적극 진출
- 공격적인 M&A를 통해 선진 기술의 접목 시도 중
- 주주 친화적 정책은 또 다른 투자 포인트


하이크비전(002415.SZ) 전자장비
- 중국 내 감시카레마 보급률 상승으로 외형 성장 지속
- 해외시장 솔루션 사업 확장
- 고성장 산업인 ADAD 시장 진출


왕쑤과학기술(300017.SZ) IT
- 인터넷 traffic 증가가 뒷받침하는 중국 CDN 시장의 구조적 성장에 주목
- 업계 최대 규모의 설비 네트워크와 R&D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 지속
- 최근 1년간 주가가 46% 성장했으나 가시화되는 성장성 대비 여전히 저평가


청화자광(000938.SZ) 전자장비
- 중국 기업용 서버시장 성장의 수혜주
- 칭화유니그룹으로 대표되는 계열사를 통한 수직계열화
- 중국 최대의 샤오반 (학교기업)


경동방테크놀로지(000725.SZ) 디스플레이
- 급성장하는 OLED패널 시장 진출 가속
- 중국의 대형 LCD패널 점유율 상승으로 출하량 증가
- 디스플레이 패널의 꾸준한 매출 성장과 이익률로 안정적 성장 예상


비야디(002594.SZ/1211.HK) 전기자동차
- 중국 전기차 시장의 1위 전기차 업체
- 파격적 보조금 지원 정책의 최대 수혜주
- 고급화 전략과 강한 PHEV 라인업을 통한 차별화


국헌하이테크(002074.SZ) 2차전지
- 중국 전기차 배터리 3위 업체, 선두기업 중 유일한 상장사
- 중국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기조 하에 시장 확대의 수혜 누릴 것
- 수직 계열화를 통해 중장기 제품 가격 하락에 대비


선마의류(002563.SZ) 의류
- 중저가 영캐주얼, 아동복 1위 패션업체, 중국 소비와 함께 성장
- 아동복의 성장성과 캐주얼 경쟁력 제고, 신규 사업 확대에 주목
- 재고 조정과 부실 매장 철수 등 내실화로 로컬 패션업체 중 가장 빠르게 정상화


원륭평농업하이테크(000998.SZ) 농업(종자)
- 중국 최강의 종자 생산회사, 잡교 벼와 옥수수 종자 점유율 1위
- 글로벌 1위 종자회사 비전 갖고 기술력 제고에 몰두, 국내 기업 중 R&D 투자 압도적
- 정부 정책 지원 하에 외형 확장은 발전을 가속화하는 부스터(Booster)


의빈오량액(000858.SZ) 음식료(양조)
- 백주시장 회복과 라인업 확장 효과 기대할 만
- 중간 가격대 제품 출시로 회복 모색하는 백주산업
- 반부패 정책 부작용 완화와 소비 수준의 향상으로 업황 개선 중


베이인메이(002570.SZ) 음식료
- 중국 로컬 업체 중 시장 점유율 1위의 유아용 분유 전문 회사
- 산아제한정책 완화와 신조제분유법의 수혜 기대
- 시장 경쟁 심화와 영업비용 증가 위험 존재


바이헬스(300146.SZ) 음식료(건강기능식품)
- 중국의 건강기능식품 회사, 약국 등 간접판매 채널에서 판매량 1위
-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빠른 성장 수혜 누릴 것
- 온라인 판매 채널 강화 및 해외기업 제휴로 2017년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상해래시(002252.SZ) 제약/바이오
- 중국 혈액제제 시장은 수급 불균형으로 성장 지속 가능
- 정부 규제 강화에 따른 시장 선진입 수혜 기대
- 약가 상한제 폐지로 실질적인 가격 인상 효과 누릴 전망


화란바이오(002007.SZ) 제약,바이오
-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확실한 회사
- 백신 수출 잠재력 충분
- 단일클론항체가 차기 성장동력


아이얼안과그룹(300015.SZ) 의료기기(안과)
- 중국 안과시장 성장에 따른 중장기적인 수혜 전망
- 고령화 및 스마트 기기 확산으로 시력 교정 수술에 대한 수요 증가
- 중국 최대인 100개 이상의 안과 전문병원 보유


완다시네마(002739.SZ) 미디어
- 중국 최대 영화관 체인 사업자로 영화 시장 성장의 수혜 누릴 것
- 월등한 영업 능력, 높은 특화관 비중에 기반해 시장 내 입지 강화 지속
- 완다그룹의 관련 사업 확대 기조 속에서 추가 성장의 기회 열려 있어


화책미디어(300133.SZ) 미디어
- 중국 최대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 중국 콘텐츠 시장, 걸음마를 갓 떼 성장 여력 충분
- 글로벌 기업과의 합작을 통한 역량 강화 및 매출 증대


중항항공기(000768.SZ) 방위
- 군수: 정부가 보장하는 장기 성장성
- 민수: 중국의 ABC 야망과 함께 하다
- Valuation 부담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


벽수원(300070.SZ) 환경
- 중국 오수처리의 절대 강자, 산업의 전후방에 사업 포진
- 친환경 MBR 공법에 의한 오수처리 기술 독보적, 오수처리 시장에서의 M/S 상승 기대
- 급성장하는 PPP(민관협력) 사업에서 오랜 노하우로 수혜 예상


금풍테크놀로지(002202.SZ/2208.HK) 신재생에너지(풍력)
- 풍력발전 터빈 중국 내 점유율 1위 업체
- 정부 주도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투자로 수혜 기대
- 18년 간의 업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 다변화 시작


딩한테크놀로지(300011.SZ) 자본재
- 중국 철도 건설 투자 증가의 수혜주
- 본업 성장에 적극적 사업 확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더해
- 성장 기대감 미반영, 향후 upside 존재


평안은행(000001.SZ) 은행
- 카드, 자산관리 부문 그룹 연계영업으로 수수료 이익 높은 성장 지속
- 수익성 중심 여신정책으로 NIM 방어 및 견조한 성장 동시 달성
- 과도한 할인으로 저평가 되어 있으나, 건전성 악화는 주의 필요


광발증권(000776.SZ/1776.HK) 증권
- 거래대금은 양호하나 추후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주의 필요
- IB 및 자산관리 확대는 필연적
- 장기적으로는 레버리지 확대를 통한 수익 다각화 가능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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