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남경필 "사병월급 200만원으로…2022년까지 모병제 전환 해야"

시계아이콘00분 2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2025년 인구절벽 대비, 2022년까지 완전 전환 필요"

남경필 "사병월급 200만원으로…2022년까지 모병제 전환 해야" 남경필 경기지사
AD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징병제인 군사 모집을 모병제로 바꾸자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정부가 지금이라도 모병제 전환 검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남 지사는 31일 "2025년이면 인구절벽이 온다. 지금이 이에 대비한 군병력 운용 방식 전환을 논의할 적기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년 대선에서 이 문제를 공론화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차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안에 관련 TF를 만들어 준비 작업을 시작하고 2022년에는 완전히 모병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또 남 지사는 모병제로 전환하면 예산이 많이 소요된다는 일부 주장에도 반박했다. 그는 "모병제를 통해 군 병력을 30만 명으로 줄이고, 사병들에게 9급 공무원 초봉 수준인 월 200만원의 초임을 지급한다면 연간 3조9000억 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는 병력 감축에 따라 줄어드는 전력운용비 등으로 충분히 충당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또 "나는 이 문제와 관련해 여야를 떠나 누구와도 공개 토론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