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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세월호 2주기인 16일을 맞아 "이제야말로 세월호 특별법 개정과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것이 국민의 눈물을 닦아 드리는 따뜻한 정치의 시작"이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세월호에서 아이들을 잃은 지 2년이다. 그 소중한 생명들이 가지고 있던 꿈과 희망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 문 전 대표는 "(이번 선거 결과가) 희생자와 가족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월호 참사 원인 규명과 후속 조치 마련을 위해 시행된 세월호특별법(4ㆍ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르면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은 오는 6월에 종료된다. 이에 야권에선 세월호특별법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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