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신용카드 뒷면 서명 표기란";$txt="▲신용·체크카드";$size="510,339,0";$no="201501290844580771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 신용카드를 보자. 앞면은 금색 또는 은색 칩이 박혀 있고 뒷면은 검은색 선이 있다. 국내에서 발행되는 카드 대부분은 이처럼 앞면에는 집적회로(IC)칩과 뒷면엔 마그네틱(MS)을 모두 탑재하고 있다. IC칩이 일반적으로 보안성이 더 뛰어나지만 국내 가맹점엔 IC칩 결제 단말기가 아닌 MS단말기가 대부분 깔려 있어 마그네틱 결제가 먼저 이뤄진다. MS단말기는 긁는 방식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끼워 넣는 결제 방식으로 바뀔 전망이다.
신용카드 결제 방식이 카드를 긁는 것에서 끼워 넣는 방식으로 바뀐다. 신용카드를 단말기에 카드를 직접 끼워 넣어 결제를 하게 되며 카드 삽입 후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서명을 하면 최종 결제가 완료된다.
여신금융협회는 다음달 21일부터 MS단말기를 IC단말기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MS단말기가 긁는 방식이었다면 IC단말기는 카드를 끼워서 결제를 한다. 최종 결제 방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서명으로 할 가능성이 크다.
IC단말기 교체 이유는 보안성 때문이다. 마그네틱의 경우 카드정보 등이 암호화되지 않고 그대로 저장되지만 IC칩은 칩 내부에 카드 정보가 이중으로 암호화 돼 저장된다. 아직까지 IC단말기와 IC카드 관련 보안 사고는 한 번도 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에서는 대부분 IC단말기 결제 방식을 이용한다.
단말기가 대대적으로 교체되는 만큼 아직까지 IC칩이 탑재되지 않은 마그네틱 전용 카드를 소지하고 있다면 카드사에 문의해 IC·마그네틱 겸용카드로 바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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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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