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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노조, 최우수 부서 ‘건설방재국’ 등 1국 3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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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직장문화 조성 우수부서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현진)이 조직의 화합과 직원 간의 소통 및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선 우수부서를 선정해 발표했다.


도 산하 26개 실국단위 부서와 40개 과 단위 부서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소속 공무원 총 673명(5급이상 141명, 21%)이 설문에 참여해 관행문화, 소통, 업무개선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본인 소속 부서를 자체평가 한 후 모범이 되는 타 부서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과 단위 결과를 종합 한 결과 최우수 부서에 '건설방재국', 과 단위 우수부서에 지역계획과, 도로교통과, 문화예술과가 선정되었다.


이번에,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건설방재국은 청렴도 향상과 직원간 소통을 위한 간담회 수시 개최, 관행문화 개선 토의, 명절 검소하게 보내기 운동 등을 전개해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반적인 직장분위기에 관해서는 69.5%가 만족하다고 한 반면, 심각하다는 의견도 7.6%에 달해 지속적인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자구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문을 추진한 전남도청노조 김현진 위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부서에는 선정패와 연말 시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 부서에는 그 내용을 통보하고 자정노력을 요구 할 것"이라며 "직장내에서 불합리한 관행, 불필요한 업무, 불통, 권위의식 등을 타파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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