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주열 "국제금융시장 급변 예의주시하겠다"

시계아이콘00분 5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국회서 통화정책 환경변화 주제로 강연...국제금융시장 급변 예의주시 강조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금융시장의 급변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선진국의 통화정책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환율변화와 내외금리차에 기민하게 대비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국회 경제정책포럼 주최로 열린 조찬 세미나에서 '통화정책의 환경변화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총재는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 종료와 금리인상이 현실화되면 내외금리차가 축소되고 원화약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의 추가적 완화조치 또한 환율 하락 압력으로 수출경쟁력이 저하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주열 총재는 "국제금융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선진국 통화정책 변화가 국내 해외투자자금 유출입 동향과 환율, 금리,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필요시 금융과 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한 조치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외환보유액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거시경제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외환보유액은 유사시 대외지급을 위한 준비자산인 만큼 안전성과 유동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통화정책에 있어서는 안정과 성장을 균형있게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의 낮은 인플레이션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며 주로 공급 측 요인이 주도하는데 중기적 관점에서 물가안정과 기대인플레이션의 안착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성장세 회복에 대해서는 금리인하와 금융중개지원대출 증액을 예로 들었다. 한국은행은 지난 8월 기준금리를 인하(2.5%→2.25%)했고 9월 금융중개지원대출 증액(12조원→15조원)했다.


다만 통화정책만으론 경제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 총재는 "전세계적 저성장 추이로 구조적 요인에 의한 성장잠재력 저하 가능성이 있다"고 전제한 뒤 "통화정책만으론 성장세 회복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규제완화 등 경제전반에 걸친 구조개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