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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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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수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매경
▶"파업" 외치는 勞…새 경제팀 시험대
▶'崔 효과' 달아오른 증시 3년간 못밟은 2100눈앞
▶다른곳 쳐다보는 노·사·정
▶양회정 "5월25일 유병언 놔두고 탈출"
▶내년부터 600弗
▶오늘 미니총선…오후8시까지 투표

*한경
▶위례·하남·대구…분양권, 돈 몰린다
▶가업 '공동상속' 감세 2년 근무 요건도 폐지
▶공기업부터 배당 늘린다
▶오늘 '미니 총선'…한 사람만 웃는다
▶公기관 정상화 '노·사·정 회의체' 합의
▶현대重 2분기 1조1000억 적자


*머투
▶서비스업 고용늘리면 세금 더 깎아준다
▶기업들 돈 쌓아두고 투자 안한다고? 30대기업 보유현금 5년간 900억 감소
▶삼성카드 '소상공인 온라인몰' 만든다
▶코스피 2061 3년새 최고
▶여행자 면세한도 내년부터 600弗

*파이낸셜
▶생큐, Choi
▶몸사린 은행…규제 풀어 氣살리자
▶대화 물꼬 튼 노사정
▶현대重 1조1천억 적자
▶계속되는 경상 흑자…짙어지는 내수 그림자


◆주요이슈


*카카오,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카카오가 공인인증서가 필요없는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에 나섬. 29일 카카오 관계자는 "LG CNS와 손잡고 올 3분기 내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30만원 이상의 물건을 구매할 때도 공인인증서가 필요하지 않아 결제 절차가 훨씬 간편해질 것"이라고 밝힘. 카카오 간편결제(가칭) 서 비스는 공인인증서 없이도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LG CNS의 '엠페이'를 인증수단으로 도입. 엠페이는 액티브X 설치에 따른 보안 문제나 결제할 때마다 여러가지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 이 서비스가 출시되면 카카오 이용자는 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음. 처 음에 한 번만 카드번호, 카드 유효기간, CVC(카드 뒷면에 새겨진 유효성 확인 코드) 번호 등 신용카 드 정보를 등록해 인증하면 다음부터는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가 이뤄짐.


* 애플, 삼성과 1R 항소 취하…'상징성<현실성' 평가
-애플이 삼성과의 미국 1차 특허소송 항소를 취하. 1심 판결 때 기각됐던 삼성 제품 영구판매금지 요 청과, 역시 1심에서 인정받지 못한 태블릿 디자인특허 반영 등이 걸려 있었음. 일각에서는 3년 넘게 이어진 양사의 특허분쟁을 마무리하기 위한 움직임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으나, 명분보다 실리에 무 게를 둔 판단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 28일(현지시간) 독일의 특허 전문 블로그 포스페이턴츠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 새너제이 지원에서 있었던 삼성과의 1차 소송에 대한 항소를 취하하겠다는 의사를 밝힘. 2011년 4월 애플이 특허침해로 삼성을 제소하며 시작된 양측 의 1차 소송은 올 초 '삼성이 애플에 9억2900만달러를 배상하라'는 1심 판결이 나왔으며 양측 모두 항소한 상태.


* 선관위 "30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30 재보궐선거에 대해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라며 "투표하러 가기 전에 반드시 본인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 이번 선거의 투표 소는 총 1003곳.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배달된 투표 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 중앙선관위는 "1003곳 중 37곳은 투표소 접근과 이용이 불편하거나 영업·근무 등의 사유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사용한 투표소가 아닌 다른 장소로 변경됐다"고 설명. 중앙선관위는 투표소가 변경된 지역의 경우 투표소 변경 안내 현수막과 벽보를 게시·첩부하고 투표소 안내 도우미 를 배치해 변경 투표소 위치를 안내할 계획.


* 팔레스타인 지도부, 이스라엘에 '24시간 휴전' 제안
-팔레스타인 지도부가 이스라엘에 '24시간 휴전'을 제안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가 29일(현 지시간) 보도.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집행위원회 위원인 야세르 아베드 랍보는 이날 "하마스와 이 슬람 지하드 단체를 포함한 팔레스타인의 모든 정파가 24시간 휴전을 제안한다"며 "팔레스타인 대표 단이 이집트 카이로로 파견돼 다음 단계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함. 그는 이어 "휴전을 수용하지 않으 면 그 책임은 이스라엘이 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임.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의 이 같은 제안에 뚜렷 한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 이스라엘과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하마스는 국제사회의 우려와 중단 요 구에도 불구하고 지난 8일부터 이어진 공습을 끝내지 않아 3주동안 팔레스타인에서는 1100명이 희생 되고 6500여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


◆눈에 띈 기사


* "내수 채우려 外投 벗기나" 뿔난 재계
-정부가 '기업소득환류세제'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투자분은 공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재계의 반발이 거센 상황, 특히 정부가 주장했던 글로벌 기업 양성화 정책에도 맞지 않아 일각에서는 이번 정책이 구한말 외국 문물의 국내 유입을 막았던 쇄국정책을 빗대 '역(逆)쇄국 정책'이란 비판까지 제기되고 있는 등 이번 정부의 정책에 대한 재계의 반응을 분석한 기사.


* 결국 또 '유리 지갑' 터나…주민세 인상 논란
-안전행정부가 주민세 대폭 인상 계획을 밝혀 논란, 대선 공약으로 '증세 없는 복지'를 내세웠던 박 근혜정부가 내놓은 첫 증세 카드로 안행부는 장기간 오르지 않아 '자장면' 가격 수준의 낮은 금액, 소득 증가 등 경제 여건의 변화, 복지 등 지방재정 수요 증가 등을 인상 사유로 들었지만 대선 공약 위반, 과세 형평성, 지자체 잘못에 따른 재정난의 주민 전가 등 논란의 쟁점을 짚어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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