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올해 임금인상률 4.1%…5년來 최저

시계아이콘00분 4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올해 주요 기업들의 임금인상률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기업 562곳의 올해 임금조정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임금협상이 타결된 기업의 평균 임금인상률은 4.0%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5.1%에 비해 1.1%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금융위기 여파로 1.4%에 그쳤던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기업 규모별로는 1000인 이상 대기업의 임금인상률이 지난해 5.4%에서 올해 3.6%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산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과 금융 및 보험업이 지난해에 비해 각각 1.6%포인트, 2.3%포인트 떨어지는 등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최근 저성장 현상이 지속된데다 물가상승률이 낮은 채 지속되는 상황이 노사간 임금교섭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임금협상 과정에서 노조 요구율과 사용자 제시율 격차도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파악됐다. 올해 노조는 평균 7.9% 인상을 요구한 반면 사용자는 평균 2.8%를 제시해 차이는 5.1%포인트로, 지난해 5.8%포인트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노사간 평균 협상횟수 5.2회, 협상기간 1.9개월 역시 지난해 비해 줄었다.


올해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초임금(상여금 월할분 포함)은 월 265만9000원으로 지난해 255만4000원에 비해 4.1%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100~299인 기업이 233만9000원으로 집계된 반면 1000인 이상 대기업은 300만1000원으로 나타났다. 1000인 이상 기업의 신입사원 임금이 300만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별로는 금융 및 보험업이 310만300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운수ㆍ창고 및 통신업 277만9000원, 제조업 262만2000원, 도매ㆍ소매업 261만3000원, 건설업 257만6000원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10곳 가운데 8곳이 넘는 83.3% 기업이 올해 임금조정이 적정하게 결정됐다고 답한 반면 나머지는 올해 임금조정이 높게 결정됐다고 답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