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여름골프] "건강 지키고, 라이벌도 제압하고~"

시계아이콘01분 5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모자와 선글라스, 선블럭 등 폭염 대비 준비물 챙기고, 숏게임에 승부

[여름골프] "건강 지키고, 라이벌도 제압하고~" 여름골프는 '햇볕과의 전쟁'이다. 모자와 선글라스, 선블럭 등 꼼꼼하게 준비물을 챙긴다.
AD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지루했던 장마가 끝나고 드디어 '여름골프'다.

기상청 역시 내일부터는 장마가 그치면서 곧바로 폭염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보다. 남부지방은 이미 30도를 훌쩍 넘었고, 서울 등 중부지방까지 폭염주의보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올해는 더욱이 9월까지 늦더위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골프장은 특히 강렬한 햇볕을 피할 곳이 마땅치 않다. 어떻게 해야 건강도 지키고, 라이벌도 제압할 수 있을까.


▲ 세심한 준비로 '더위와의 전쟁'= 여름골프도 장마철처럼 꼼꼼한 준비물이 곧바로 스코어로 직결된다. 먼저 모자부터 챙긴다.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에서의 골프모자는 '폼'이 아니다. 여름철에는 위력이 더하다. 강렬한 햇빛을 막아주는 동시에 게릴라성 호우가 내릴 때는 '미니 우산'의 역할까지 수행한다. 가격이 다소 비싸도 남다른 선택이 필요하다.

바람이 잘 통하는 메시 소재를 채택해 통풍이 잘 되고, 이마가 직접 닿는 부위에는 면을 덧대서 땀이 흘러내리지 않는 모델을 고른다. 챙만 있는 바이저 모양은 당연히 금물이다. 자외선이 직접 내리쬐면 두피 노화를 촉진시킨다. 라운드 중에는 모자를 수시로 벗어 바람이 통하도록 한다. 땀과 피지 등 노폐물이 두피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위해서다.


의상도 마찬가지다. 흰색이 반사율을 조금이라도 더 높인다. 의류메이커들이 최근 출시하는 '냉감 속옷'도 도움이 된다. 처음 입을 때는 답답하지만 땀이 나도 몸에 달라붙지 않는 원단이 발산과 건조, 통풍 등의 기능을 발휘해 체온을 3도 이상 낮춰준다는 설명이다. 양팔은 토시, 손목에는 밴드를 착용한다. 땀이 장갑으로 스며들지 않는다. 장갑 역시 통기성이 뛰어난 파워넥 메시(그물망 조직) 디자인이다.


[여름골프] "건강 지키고, 라이벌도 제압하고~" '수건이 필수품' 김혜윤이 경기 도중 타월로 얼굴을 가려 햇볕을 피하고 있다.


▲ 여름 필수품 "선글라스와 선블럭 고르기"= 선글라스는 골프 전용으로 맞춘다. 커브가 심하면 렌즈 면의 수차현상으로 어지럽고, 원근감이 달라져 퍼팅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렌즈 후사면의 반사광을 제거할 수 있는 코팅렌즈, 잔디의 반사광까지 제거해주는 편광렌즈면 더 좋다. 색상은 그레이나 갈색, 농도는 75~ 80% 정도다. 노란색 골프전용 렌즈는 명암 대비로 공이 더 선명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스타일은 얼굴에 밀착되는 고글형이 우선이다. 샷이나 퍼팅시 초점이 흔들리지 않는다. 사용법도 피서지와는 다르다. 보통 그린에 올라가면 퍼팅라인을 세밀하게 살피기 위해 선글라스를 벗지만 명암과 거리감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다. 쓸 거면 처음부터 끝까지, 아니면 아예 착용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다.


자외선 차단제, 이른바 선블럭은 햇볕 차단지수(SPF)가 적어도 50 이상은 돼야 한다. 스키장과 골프장이 가장 햇볕이 강한 곳이다. 처음에는 두껍게 바르고, 땀에 씻기는 점을 감안해 3개 홀마다 덧바른다. 목도 중요하다. 매 홀 퍼팅시 고개를 숙여야 한다. 선블럭을 바를 때 손에 묻어 끈적거리는 게 싫다면 요즘 쏟아져 나오는 파우더나 스프레이 등을 구매한다.


▲ 코스 공략은 "자신 있는 샷으로"= 여름골프 역시 건강이 최우선이다. 왕도는 '물 마시기'다. 갈증을 느꼈다면 이미 늦은 상황이다. 18홀 라운드시 최대 4ℓ 정도의 땀을 흘리고, 1ℓ 마다 1㎏ 정도의 체중이 줄어든다. 적어도 4ℓ의 물을 보충해야 한다. 라운드 직전 물을 충분히 마시고 라운드 도중에도 수시로 마셔야 한다. 물도 잘 마셔야 한다. 허겁지겁 마시면 곤란하다.


골프백에는 타월을 여러 개 넣어둔다. 땀과 그립을 닦기 위해서다. 먼저 '홀아웃'을 했다면 연습스윙은 그만하고, 그늘을 찾아 휴식을 취하는 쪽이 현명하다. 나무가 많지 않은 코스라면 우산을 애용한다. 우산은 비올 때만 쓰는 게 아니다. 그늘집도 최대한 활용한다. 통상 얼린 수건이 있다. 1, 2개 정도를 슬쩍 갖고 나와 목덜미에 묶어두면 잠시라도 더위를 피할 수 있다.


코스공략은 '선택과 집중'이다. 더위에 지치며 미스 샷이 빈번해질 수밖에 없다. 스윙 아크를 줄여 최대한 정확도에 초점을 맞춘다. 아웃오브바운즈(OB) 구역이나 해저드 등 장애물이 있다면 당연히 우회하는 전략이다. 승부처는 물론 숏게임이다. 그린 주위에서, 또 퍼팅을 할 때만큼은 공을 들여야 한다. 250야드 짜리 드라이브 샷이나 1m 짜리 퍼팅이나 똑같은 1타의 값을 치러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 두자.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