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건비, 왜 이렇게 비싸!

시계아이콘03분 3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중국을 떠나는 글로벌 기업들

인건비, 왜 이렇게 비싸!
AD


이미 중국에 들어와 있던 외국기업들이 중국을 떠나는 사례가 최근 몇 년 사이 부쩍 증가하고 있다. 올해 들어 중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 건수와 사용금액이 8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연간 기준 FDI가 전년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건수와 금액이 모두 줄어든 것은 아시아 금융위기 직후인 1999년과 글로벌 금융위기 이듬해인 2009년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유로존 위기가 국제적인 투자흐름에 지난 1998년과 2008년의 금융위기와 비슷한 영향을 준다면 대(對)중국 투자 둔화는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중국에서 철수한 외국기업들의 유형을 살펴보면 우선 중국 정부 규제나 통제로 인해 중국 시장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거나 사업을 계속할 의지를 잃게 된 경우를 들 수 있다. 미국 전력회사 AES가 대표적이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중국 비즈니스에서 적자 누적을 이유로 중국 시장 철수를 선언하고 5월에 화력발전소 1곳과 풍력발전소 3곳의 지분을 매각했다.


AES는 중국이 전력 부족에 시달리던 1980년대 말 진출하여 한때 15~20%의 높은 수익률을 거둔 일단의 외국 전력회사들 중 한 곳이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전력가격 심사제와 이중가격제 등의 정부 규제 시행에 따라 소규모 외국계 발전회사들이 경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차례로 중국 시장을 떠나게 되는데, 그나마 끈질기게 버텨오던 AES마저 백기를 들고 만 것.

다음으로는 중국 내 임금 급등으로 생산비용 중 노동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업종에서 외자가 많이 유출된 점을 꼽을 수 있다. 지난 7월 아디다스가 “중국 쑤저우의 공장을 10월 말까지 폐쇄하고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남아로 생산기지를 이전하겠다”고 밝힌 것이 단적인 사례다. 경쟁업체인 나이키는 이에 앞서 2009년 장쑤성 타이창(太倉)에 있던 공장 문을 닫고 최근 베트남에서 새로 생산거점을 구축한 바 있다.


신발, 의류 등 노동집약적 경공업은 임금 증가에 못 이겨 중국을 떠나기 시작한 대표 산업이다. 인건비 부담으로 중국을 떠난 사례는 최근 2년간 미국 기업들에서 많이 발견된다. 포드자동차는 2011년 말 고용 능력이 총 1만2000명에 달하는 중국과 멕시코의 공장을 본국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는 가정용 경보기 제조업체인 쟈덴(Jarden)이, 7월에는 스타벅스가 중국의 머그잔 제조공장을 철수시키고 모두 본국으로 돌아갔다.


마지막으로 상당수 외국기업들은 비용 관리, 시장 지위, 수익창출 능력 등을 포함한 종합경쟁력에서 본토 기업들에 밀려 중국시장에서 사라졌다. 예컨대 DHL은 2011년 7월 실적이 부진한 3개 중국 로컬 택배회사의 지분을 팔고, 중국 국내 택배 시장에서 전면 철수했다. 페덱스(FEDEX), UPS 등 다른 글로벌 택배업체들 역시 일부 업무를 접을 것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가전 내수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로컬 브랜드들과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전반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일부 제품은 아예 판매를 중단한 것 역시 시장에서 졌기 때문이다.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통한 기술 캐치업과 대량주문을 통한 부품 구매비용 절감, 중국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기능 설계와 디자인, 중국 가전시장의 생장점인 3, 4선 시장에 자체 유통망 구축 등이 로컬기업들의 파죽지세의 성장세를 낳은 원동력이었다.


중국에서 철수 중인 외국 기업들에 대한 전반적 추이를 살펴보면, 불합리한 규제나 임금 코스트 급등에 따른 철수 유형이 대부분이다. 중국이 사회주의적 통제경제를 유지하고 내수 위주의 성장모델 전환을 포기하지 않는 한 끊임없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체 외자 철수 건수에서 이들 유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반대로 로컬기업 경쟁력 향상이나 주민의식 제고에 따른 철수 유형은 갈수록 그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외국기업 입장에서 볼 때 중국의 투자 환경이 갈수록 악화될 것이며, 중국 투자를 결정할 때 고려해야 할 요인들이 훨씬 많아질 것이라는 점을 의미함으로써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사제공=유로저널


유럽 평화 발전에 기여?
2012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EU


2012 노벨 평화상은 2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유럽연합(EU)에게 돌아갔다. 오슬로의 심사위원단장 투르뵤른 야글란드(Thorbjorn Jagland)는 “유럽연합이 2차 대전 이후 60년 이상 유럽의 평화적 발전에 기여했기 때문에 이 상을 수여하게 됐다”며, 선정 이유를 발표했다. 이어 “비록 현재 경제위기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도 위원회는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한 성공적인 투쟁이라는 유럽연합의 역할에 집중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총 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2차 대전 후 독일과 프랑스의 화해가 유럽공동체에 크나큰 기여를 했다”고 높이 평가하며, “두 나라는 과거에 세 차례의 전쟁을 치르기도 했지만 오늘날 양국 간의 전쟁이란 상상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투르뵤른 야글란드 노벨위원회 위원장은 남부 유럽 국가의 민주적 발전에 기여한 공헌과 베를린 장벽 철거 후 동유럽 국가들이 유럽공동체에 속하게 된 점과 발칸지역의 평화 정착을 지적하며 “현재와 먼 앞날의 관점에서 역사적인 상이다”라고 평가했다.


호세 마누엘 바호주 유럽연합 집행위원장도 “5억 유럽연합 회원국 국민들 전체에 커다란 명예이다”라고 말했으며, 메르켈 독일 연방 총리는 멋진 결정이라고 하며 “수상은 격려인 동시에 의무이다. 나에게 개인적으로도 그렇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한 상금은 93만 유로(약 13억4500만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거행된다.


한편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재정위기로 전 세계가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EU가 수상 자격이 있는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벨위원회를 둔 노르웨이 국민 사이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 일간지 아프텐포스텐이 노벨평화상 선정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7%가 ‘부정적’이라고 답한 반면 ‘긍정적’이라는 대답은 26%에 그쳤다.


기사제공=베를린리포트



스페인, 정부 보조받는 전기자동차 구매 저조
생산업체 부담만 증가


스페인은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상당수의 전기자동차 생산기반을 유치하는 데에 성공했으나 판매가 매우 저조해 생산업체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올해 지난 8월까지 8개월 동안 자동차 총 판매대수가 약 52만 대였지만, 전기자동차 판매는 304대에 불과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대수도 같은 기간 중 7129대를 기록해 전년대비 0.44% 증가하는 데에 그쳤다.


스페인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는 2010년부터 전기자동차 구매가의 20%를 실제 구매자에게 현금지원(최대 6000유로)하는 정책을 시행 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이 판매 실적이 저조한 것은 과도한 판매가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여러 기술적인 문제들로 인해 기존 자동차보다 활용도 면에서 아직 열세에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전기자동차의 가격은 고급 세단과 맞먹는 3만~3만5000 유로이며 구매 보조금을 지원 받아도 최소 2만4000유로 가량을 부담해야 한다. 또한 매월 전기배터리 임대 명목으로 약 80유로를 추가로 지출해야 함으로 경제적인 부분에서의 메리트가 크게 떨어진다는 것이다. 게다가 현재 시장 내에서 판매 중인 전기자동차들은 일반 자동차에 비해 최대 속도가 너무 느리고 충전시간이 길다는 기술적 한계에 있는 점도 큰 단점이다.


한편 Feebbo 컨설팅의 2012년 앙케이트 조사에서도 전기자동차 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전기충전소 인프라 부족(응답자 중 71%), 긴 배터리 충전 시간(56%), 과도하게 높은 차량 구매비용(54%)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마드리드 KBC 관계자는 “스페인 소비자들은 여전히 전기자동차 구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적어도 당분간은 폭발적인 수요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스페인 유로저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606:30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506:30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206:30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107:00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006:30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411:00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대한민국 국민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는 평균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4.1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과 서울 등에서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다. 24일 아시아경제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계한 무연고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무연고 지수는 2021년(4.15)보다 크게 높아진 10.19로 나타났다. 무연고 지수는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를 계산한 수치다. 이렇게 산출된 무연고 지수가 10을

  • 25.12.2411:00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재남씨(86). 이웃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정씨는 근처에 연고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계단 내려가면 아흔 넘은 할머니 한 명이 있는데, 아플 때마다 죽겠다고 전화가 와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끔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래도 평일엔 요양보호사란 사람이 와서 밥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 아들은 어릴 때 죽었고, 일본

  • 25.12.2411:00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홀로 외롭게 떠나가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만난 박상문씨(57)는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에 참여한 사연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은 무연고자 등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맡길 사람이나 단체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다.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막고 고인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씨는 올해 6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