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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성적표, 자산운용보고서 두가지는 꼭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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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욱의 직장인 재테크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데 재미가 없다. 그래도 돈이 아까워 끝까지 봤다. 그리고 후회한다. ‘에이~ 다른 영화 볼 걸….’ 뷔페에 갔는데 뷔페음식이 형편없다. 그래도 본전 뽑기 위해 맛이 없어도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나서 후회한다. ‘차라리 중국집으로 갈 걸….’


최근에 이런 일이 펀드투자자에게도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다. K씨는 3년 전에 펀드에 투자했는데 아직도 수익률이 미미하다. 그래도 높은 수익을 기대하며 끝까지 기다리고 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차라리 다른 펀드에 투자할 걸…’ 하고 생각한다. 우리는 가끔씩 잘못됐음을 알면서도 그것을 계속 유지하며 후회할 때가 많다. 영화가 재미없으면, 재미있는 영화를 상영하는 다른 영화관에 가면 된다. 뷔페음식이 맛없으면, 맛있는 음식이 있는 다른 뷔페를 찾으면 된다.

마찬가지로 펀드 수익률이 계속해서 지지부진하면 다른 펀드로 바꾸는 것이 낫다. 물론 펀드를 자주 바꾸는 것은 좋지 않다. 하지만 재미없는 영화를 끝까지 보는 것처럼, 맛없는 음식을 그저 본전 뽑으려고 게걸스럽게 먹는 것처럼, 부진한 펀드를 무작정 고집하는 것도 결코 현명한 투자는 아니다. 펀드 판매사는 3개월에 한 번씩 펀드 가입자에게 자산운용보고서라는 것을 고객에게 보낸다.


자산운용보고서는 고객이 가입한 펀드의 성적표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자산운용보고서를 잘 보지 않는다. 내용은 보지도 않고 바로 휴지통에 버린다.

펀드투자자라면 두 가지 이유에서 꼭 자산운용보고서를 봐야 한다. 첫째, 자신이 가입한 펀드의 성과가 좋은지 나쁜지를 알기 위해서다. 둘째, 자신이 가입한 펀드를 계속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펀드로 교체할 것인지 판단하기 위해서다. 자산운용보고서의 용어가 어렵다고 두려워하지 말라. 딱 2가지만 제대로 보면 된다.


첫째, 펀드의 중장기 수익률이 벤치마크(비교지수)보다 높은지 확인하라. 자산운용보고서는 기간별 수익률을 벤치마크와 비교하여 표시하기 때문에 바로 확인할 수 있다. 1년 미만의 단기 수익률은 좀 나빠도 참을 수 있지만, 1년 이상의 중장기 수익률이 벤치마크보다 못하면 성과가 나쁘다고 판단해야 한다. 마치 재미없는 영화, 맛없는 음식과 같다. 자산운용보고서는 3개월마다 오는데 2번 연속 중장기 수익률이 좋지 않으면 다른 펀드로 교체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둘째, 펀드의 자산총액이 증가했는지 확인하라. 펀드 투자자가 늘어나거나 운용을 잘하면 펀드의 자산총액이 늘어난다. 따라서 자산운용보고서를 확인해 봤을 때 펀드의 자산총액이 늘어났으면 그 펀드는 일단 잘나가는 펀드라고 판단하면 된다. 반면, 자산 총액이 크게 줄어들거나 연속해서 감소하면 그 펀드는 뭔가 잘못되고 있는 펀드다. 자산총액이 감소하는 펀드는 재미없는 영화, 맛없는 음식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런 펀드는 다른 펀드로의 교체를 고려해야 한다.


3년 전에 A펀드에 가입한 K씨는 3년 동안 펀드에 투자했는데 수익률이 정기예금보다도 못하다고 후회했다. 다른 펀드에 가입한 사람은 코스피 지수가 2000p가 되니 꽤 수익이 많이 났는데 자신의 펀드 수익률은 형편없으니 그런 말도 이해가 간다. 그런데 만약 K씨가 3개월마다 받았던 자산운용보고서에서 2가지(중장기수익률, 자산총액)만 확인했어도 지금처럼 후회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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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재 가치가 없는 주식을 장기투자 한들 높은 수익을 낼 수 없다. 더욱이 성과가 나쁜 기업의 주식이라면 하루 빨리 팔고 다른 주식으로 갈아타는 것이 현명하다. 펀드도 마찬가지다. 성과가 나쁘고 자산총액이 줄어드는 펀드에 장기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펀드를 자주 바꾸라는 것이 아니라 자산운용보고서로 2가지는 꼭 확인하면서 투자하라는 것이다.


펀드성적표, 자산운용보고서  두가지는 꼭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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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욱 | 흥국증권 부장
재테크전문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대한민국 펀드교과서’, ‘재테크에 성공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36가지’ 등이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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