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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집단장, ‘DIY 페인트칠’로 한 번에 끝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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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집단장, ‘DIY 페인트칠’로 한 번에 끝내기 KCC '숲으로 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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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따뜻한 봄이 오며 소비자들이 집 단장에 신경을 쓰고 있다.

18일 건자재업체 KCC에 따르면 최근 들어 DIY(Do It Yourself) 도료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DIY 도료는 혼자서도 페인트를 칠할 수 있을 만큼 작업이 간편한 게 특징이다. 특히 건강을 고려한 친환경 DIY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게 KCC 측 설명이다. 이에 KCC는 지난달 별도 희석과정 없이 도장이 가능한 ‘KCC센스멜DIY’, ‘숲으로 멀티멜’ 등을 출시한 상황이다.


DIY 제품은 페인트 방법에 대한 기본 상식을 충분히 숙지한 후 제품을 고르는 게 효율적이다. 여기 DIY 페인트에 대한 기본 상식을 알아본다.

봄맞이 집단장, ‘DIY 페인트칠’로 한 번에 끝내기


◆용도에 적합한 페인트 고르기=페인트의 종류는 다양하다. 바르는 표면에 따라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페인트는 수성, 유성페인트로 나뉘며, 각기 고유의 특성과 용도를 가지고 있다. 유성페인트는 목재가구, 창문, 철재대문 등의 마감 도장용으로 사용한다. 건조시간이 긴 편이다.


반면 수성페인트는 일단 굳은 뒤에는 물에 용해되지 않으며, 제품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법이 간편하다. 시판되는 기본 백색에 조색제나 아크릴물감을 사용해서 원하는 색을 만들어 사용하면 된다. 수성페인트는 냄새가 거의 나지 않으며, 인체 유해물질을 첨가하지 않은 친환경 수성페인트를 고르는 게 포인트다.


◆분위기에 맞는 색상 고르기=사용에 따라 알맞은 색상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먼저 거실, 욕실, 현관 등 가족공간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부분과 침실, 서재, 어린이방 등 개인이 사용하는 부분이 구분돼야 한다.


부분별로 살펴보면, 현관의 경우 집의 얼굴인 만큼 따뜻하고 친근한 색으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부드러운 바탕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침실은 수면, 화장 등을 위한 공간이므로 휴식과 안락함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 회색톤과 밝은 컬러를 코디하면 차분한 분위기가 든다. 깊은 색조의 녹색이나 청색이 효과적이며, 차가움을 느끼지 않게 따뜻한 재질감의 소재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욕실, 화장실은 청결하고 편안한 곳이다. 연한 파스텔 계열을 이용해 부드러움과 건강미를 드러내거나, 화이트나 블루를 사용해 산뜻하고 명쾌한 이미지를 준다. 과감하고 재미있는 무늬나 소재를 사용해 다른 공간과 분위기를 달리하는 것도 요령. 특히 욕실의 색이 핑크계열이면 사람의 피부를 아름답게 보이게 하고, 세면대의 주변을 그린계열로 칠하면 사람의 얼굴이 한층 좋아 보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재미와 꿈이 있는 컬러가 좋다. 연령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발육하는 아이들에게는 지능이 올라가는 데 도움이 되는 활동적인 핑크색 계통이 좋고, 취학기에 접어들 무렵에는 엷은 녹색이나 하늘색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제품을 고를 때에는 낙서나 때에 강한 소재나 색상으로 선택하고, 친환경적인 무독성 페인트로 골라야 한다. 벽면에 페인팅 하기 위해서는 사용이 쉽고, 환경친화적인 수성페인트를 추천할 만 하다.


◆페인팅 할 때 주의하기=페인트를 칠할 때는 주의할 점이 많다. 우선 다른 제품과는 섞어 사용하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비, 눈오는 날, 습도가 높은 날(85% 이상), 온도가 낮은 곳(5℃이하), 온도가 높은 곳(40℃이상)에서는 정상적인 물성을 발휘하지 못하므로 도장작업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희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도장이 가능하나 희석이 필요한 경우에는 5%(부피비) 이내에서 상수도물로 희석하여 사용하고, 과도한 희석은 물성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한번에 너무 두껍게 도장하지 말고 얇게 2∼3회 반복하여 도장하는 것도 필수다. 반복하여 도장할 경우에는 충분히 건조된 것을 확인한 후 도장해야 얼룩이나 붓자국이 남지 않는다.


석고보드 면은 물기, 습기를 제거해야 도장 후 도막의 얼룩현상을 막을 수 있다. 빛이 측면 반사되는 천정이나 복도는 광택얼룩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균일한 도막으로 도장 되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발포벽지는 틈새부분이 도장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평소보다 약간 힘을 주어 눌러주면서 칠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플라스틱, 철재 등의 소지 및 유성도료가 도장 되어 있는 부위에는 부착이 불량할 수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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