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뉴욕마감]日 플루토늄 유출에 '발목'..다우 0.2%↓

시계아이콘01분 3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폐장 20분전 하락반전.. 日, 중동 정세 불안으로 내림세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뉴욕증시가 거래 종료 20분을 앞두고 하락 반전해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소비지표의 개선과 함께 개장 시간 내내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플루토늄이 검출되는 등 원전 공포가 확산되면서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최대 호텔 체인 매리어트(Marriott)의 매출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집계되면서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71포인트(0.19%) 떨어진 1만2201.52로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3.61포인트(0.27%) 내린 1310.19로, 나스닥 지수는 12.38포인트(0.45%) 하락한 2730.68로 장을 마감했다.


◆日 원전 ‘플루토늄’ 검출, 방사능 공포 확산=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플루토늄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플루토늄은 다른 방사성 물질보다 세포를 파괴하는 힘이 20배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 전력은 방출된 플루토늄이 극히 미량으로 인체에 문제를 줄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지만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방사능 공포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토양의 방사능 물질 오염으로 인해 후쿠시마 현을 비롯한 주변 지역의 농부들이 벼농사를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식량난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나타나고 있다.


브루스 비틀스 로버트 W 배어드 앤 코의 최고투자전략담당자는 “일본의 위험요소 외에도 중동 정세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시장에 불확실성이 많이 남아있다”고 뉴욕증시 하락 배경을 설명했다.


◆美 최대 호텔 체인 '매리어트', 폭락=미국 최대 호텔 체인 업체인 매리어트(Marriott)호텔의 주가는 이날 6.3% 폭락했다. 북미 지역의 수요 감소로 인해 호텔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소식이 투자자들이 일제히 매리어트 주식을 매도했다.


또 스타우드 호텔 앤 리조트도 5.74% 떨어지는 등 소비자 서비스 관련주가 1% 폭으로 하락하면서 이날 주가의 내림세를 주도했다.


기초소재 관련주와 기술주도 각각 0.67%, 0.56% 떨어지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소비지표 ‘기대이상’=이날 개장전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미국의 2월 개인소비지수는 기대 이상으로 집계되면서 미국 경제가 글로벌 경기 회복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의 2월 개인소비지수가 전월 대비 0.7% 상승해 전문가들의 시장전망치 0.5% 상승을 상회했다. 미국 실업률이 2009년 4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고, 고용 상황도 6개월 연속 개선되면서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발표된 개인소득은 전월 대비 0.3% 증가해 시장예상치 '0.4% 증가'를 소폭 하회했다.


그러나 미국의 지표 호조도 글로벌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을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국제유가 ‘안정세’=국제유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금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도 3일째 떨어졌다.


리비아를 비롯한 중동 정세가 다소 진정되고, 미국 경제의 소비 회복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다는 소식에 투기자금이 원자재 시장을 빠져 나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5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42달러 떨어진 배럴당 103.98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대비 96센트 하락한 배럴당 114.6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빌 오그래디 컨플루언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담당자는 “서방국들이 지원하는 리비아 반군이 카다피군에 빼앗긴 점령지를 재탈환한 것이 시장을 안정적으로 움직였다”며 “리비아 동부지역이 안정을 찾으면 원유 수출 재개도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금선물 가격도 전일 대비 6.3달러(0.4%) 떨어진 온스당 1419.9달러를 기록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