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지능을 가진 집 ‘스마트 비서’가 되다

시계아이콘04분 4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건설 R&D 기술 끝없는 진화|③ 삼성물산 건설부문

지능을 가진 집 ‘스마트 비서’가 되다 차량충전 시스템으로 개인 차고에서 전기 자동차의 배터리를 충전시키고 있다.[사진:이코노믹리뷰 송원제 기자]
AD


주방·전기·건강까지 ‘원 클릭’ 관리 친환경 ‘그린 투모로’기술 완성

혼자 사는 30대 초반의 직장인 A씨는 아침잠이 유난히 많다. 일찍 일어나는 일이 고역인 A씨는 휴일 오전 10시께 눈을 떴다.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 3색의 은은한 빛이 침실을 휘감으며 기상 음악으로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이 흘러 나왔다. 경쾌한 음악에 비교적 가볍게 몸을 일으킨 A씨가 침대를 벗어나 제일 먼저 향하는 곳은 욕실이다.


자동문이 열리고 욕실에 들어간 A씨는 절수용 양변기에 앉았다. 볼 일을 보자 A씨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주는 시스템이 작동하기 시작한다. 몇 초 후 A씨의 건강상태를 표시하는 문구가 세면대 위 거울을 스크린 삼아 나타났다. 특별한 질환은 없지만 약간의 고혈압과 과체중이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프로그램은 A씨에게 적절한 운동법과 운동량을 제안한다. 가벼운 산행이나 산책 등을 30분 이상 꾸준히 할 것을 권했다.

샤워를 간단히 끝낸 A씨는 겉옷을 입고 엘리베이터를 통해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향했다. 오후에 있을 친구와의 약속 장소로 가려면 운전을 해야 한다. 주차장에 있는 차량 충전 시스템의 화면을 터치하자 차 번호를 입력하라는 문구가 표시된다. 네 자리 숫자를 누르고 아파트 호수를 눌렀다. 충전이 시작됐다는 표시등을 확인한 후 A씨는 다시 집으로 올라갔다.


아침 식사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던 A씨는 지난 밤 회사 동료들과 술을 몇 잔 마신 터라 따끈한 국물이 생각났다. 주방으로 가 다용도 조리대에 손을 대자 터치스크린이 켜졌다. 냉장고에 있는 음식들의 위치가 스크린에 나타났다. 콩나물을 찾아 손가락으로 짚자 콩나물국, 콩나물조림 등 추천 메뉴와 함께 칼로리, 영양소에 관한 정보가 나타났다. 콩나물국을 선택하니 조리법이 나타났다. 필요한 재료의 위치도 함께 제공돼 A씨는 냉장고 문을 열고 재료를 즉시 꺼낼 수 있었다.


요리하는 동안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A씨는 터치스크린에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선택했다. TV보기와 영화보기 기능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TV를 켜고 뉴스를 시청하며 요리를 했다.


지능을 가진 집 ‘스마트 비서’가 되다 1 지열이용 냉난방 시스템과 패키지 중수처리 시스템. 2 주방관리 시스템. 3 욕실 내 자연채광을 이용한 광덕트 시스템.


혼자 식사를 끝낸 A씨는 이제 외출할 준비를 하기 위해 침실로 향한다. 패션 센스가 제로인지라 옷차림에 특히 자신이 없는 A씨, 옷장에 손을 대자 스크린이 나타났다. 스크린은 자동으로 오늘 날씨를 체크해 바람이 약간 부는 선선한 봄 날 입을 만한 옷차림을 표시했다. 첫 번째 코디는 A씨의 마음에 들지 않아 다음 화면으로 넘겼다. 몇 차례 화면을 넘기자 마음에 쏙 드는 의상이 나타났다. 선택을 하자 남방, 카디건, 청바지, 벨트, 양말 각각의 위치가 나타났다. 서랍에서 옷을 꺼내 차려 입고 외출 준비를 끝냈다.


몇 시간 전 충전시킨 전기자동차의 충전이 완료되어 A씨는 차를 몰고 약속 장소로 향했다. 외출을 끝내고 늦은 밤 집으로 돌아오자 몸의 피로가 느껴졌다. A씨는 집에 도착하기 한 시간 전 예약해 놓은 시스템에 따라 욕조에 뜨거운 물이 찬 것을 확인한다. 한 시간 전에 받아놓은 물이 여전히 뜨끈뜨끈하다. 욕조 옆의 작은 족욕탕에도 물을 받았다.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도 함께 목욕을 시켰다. A씨는 기분 좋게 목욕을 끝내고 그대로 침실로 향했다.


시간은 밤 11시 30분. 내일 아침 출근을 위해 푹 잠들기 원하는 A씨는 리모컨으로 3단계 수면 모드를 선택했다. 침대에 누워 이불을 덮자 잔잔한 클래식과 함께 방 안의 조명이 자동으로 차단됐다. 다리 밑 부분의 매트가 미세하게 진동을 시작했다. A씨는 그대로 잠에 빠져 들었다.


제조 에미션기술 美서도 인증


지능을 가진 집 ‘스마트 비서’가 되다 염료감응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머지않아 다가올 미래의 주택 거주자는 A씨와 같은 생활을 할 수 있다. 삼성물산건설부문(대표 정연주) R&D 연구소는 68가지 국내 친환경기술을 적용한 ‘그린투모로우’를 내놨다.


‘그린투모로우’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R&D 연구 성과를 실제 주택에 구현한 전시관으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자리 잡고 있다. 건물 효율화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기존 주택 대비 약 56% 절감할 수 있도록 건설됐다. 나머지 44%의 에너지는 태양광, 풍력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로 자체 생산한다.


또 전시관 내부는 인테리어, 가구 등에 사용되는 자재와 기술들을 국내외 관련 업체들로부터 도입해 최대한 ‘제로 에너지’를 실현하려고 노력했다. 그린투모로우는 미래 주택 기술에 제로 에너지, 제로 에미션, 그린 IT 세 가지 목표를 구축했다. 제로 에너지는 패시브 디자인과 액티브 디자인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는 개념이다.


패시브 디자인은 건물의 내·외관을 개선해 자연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건물을 남향으로 짓고 가로로 길게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액티브 디자인은 일반 가정의 AC 교류 형태를 DC 직류 배전으로 전환해 효율적인 전기 사용을 도모했다.
제로 에미션은 건물의 탄소 배출량을 제로화하는 개념이다. 또 그린 IT는 자동 시스템을 통해 주택 전체에 제로 에너지와 제로 에미션이 실현되도록 하는 기술이다.


덕분에 삼성물산은 2009년 미국 그린빌딩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 LEED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으로 인정받았다. LEED 인증 빌딩은 건축비를 5~10%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그린투모로우에 구현된 기술 중 일부는 실제로 삼성 래미안 아파트에 적용되고 있다. 앞으로 비용 절감 등의 난제를 극복하면 나머지 기술들도 미래 공동주택에 도입될 수 있다. 가상의 A씨와 같은 생활을 가능케 할 R&D 기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차량 충전 시스템은 공동 주택의 주차장에 설치된 기기를 통해 운영된다. 태양광으로 발전된 전력을 전기 자동차 배터리에 충전시키는 원리다. 사용자가 전기자동차 번호와 세대 정보만 입력하면 6~7시간 만에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된 에너지 양과 비용 등이 터치스크린에 표시되기도 한다.


패키지 중수처리 시스템은 공동주택에서 사용하고 난 오·배수를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최종 처리 수는 2등급 이상으로 화장실 용수, 청소 용수, 조경 용수 등에 재사용된다. 자동화 시스템이라 다루기 쉽고 유지관리비가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지열 이용 냉난방 시스템은 연중 온도 약 15℃를 유지하는 지하 10m 이하의 지열을 건물의 냉난방 에너지원으로 이용한다. 고효율 히트펌프가 에어컨과 바닥 온수 난방으로 연계돼 냉난방 에너지를 저감시킨다. 또 도로 용설 작업에도 이용돼 눈이 오면 도로에 쌓인 눈을 녹이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건물 안은 요즘 같은 날씨에 보일러를 가동하지 않아도 온도가 높다. 이중 외피 시스템과 삼중 창호, 선룸 공기순환 시스템 등이 이를 가능케 한다. 먼저 이중 외피는 두 개의 유리 사이에 설치한 블라인드로 열 손실을 줄이고 환기 성능을 향상시킨다. 삼중 창호는 삼중 유리와 열교 방지 프레임 설계로 단열을 강화한 시스템이다. 중간에 아르곤 가스를 주입해 일반 유리보다 열 전도율이 5배 이상 뛰어나다.


한옥실에 적용된 선룸 공기순환 시스템도 눈에 띈다. 일사로 데워진 발코니 내 공기를 활용해 난방 에너지를 저감한 것으로 낮에는 바닥의 축열재에 열을 저장한다. 밤에는 저장된 열이 방출돼 발코니 주변의 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건강까지 생각한 비이오기술


빛의 효율도 높다. 거실에는 자연광을 최대한 끌어 들이기 위해 천창을 설치했다. 또 한쪽 벽 전면을 유리창으로, 반대편 벽면은 높은 곳에 창을 설치해 공기의 순환이 잘 이뤄지도록 했다. 거실이 유난히 밝고 환기가 잘 되는 까닭이다.


염료 감응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유리에 광감응 염료를 넣어 태양 전지로 이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창살 사이에서 전해질이 발생해 흐린 날이나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을 때도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어둡고 흐린 날은 내부에 인공 LED 조명이 가동되지만, 창으로 햇빛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실내조명이 소등된다. 이 역할을 하는 것이 실내 환경 센서제어 시스템이다. 센서가 천장에 부착돼 있어 햇빛 양에 따라 조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원리다. 집안에 있는 가구나 인테리어에 모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거주자의 건강을 도모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벽면은 바이오 기술 융합 마감자재를 사용했다. 콩, 옥수수전분, 식물성 기름 등을 사용해 화석연료를 저감한 것. 새집 증후군을 없애기 위해 친환경 페인트만을 이용해 벽면, 가구 등에 색을 칠했다. 책장은 나무 톱밥, 수납장과 식탁 등은 폐목재를 사용해 만들었고, 소파에 놓인 쿠션은 모두 곡식 껍질 등으로 채웠다. 식물 소재(사이잘)의 카펫과 재생종이·파이프를 활용한 테이블도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스마트 기술도 편리하게 구현됐다.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은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구가 대기모드일 때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준다. 주방관리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터치 한번이면 전기를 아낄 수 있다.
음식을 꺼내 다용도 테이블에 올려놓으면 유통기한, 조리법, 칼로리 등의 정보가 제공되는 주방관리 시스템은 RFID 기술이 상용화되면 가능해질 전망이다. RFID는 초소형 IC칩에 정보를 내장해 사물, 동·식물 등 다양한 개체의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옷장에 있는 옷의 위치를 파악해 사용자에게 피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도 RFID가 상용화되어야 실현될 수 있다. 의류 구입일, 최근 세탁일 등의 정보도 함께 나타난다.


AD

RFID가 실내 바닥에 설치되면 로봇, 전동 휠체어 등에 위치 정보를 인식시킬 수도 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약자에게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욕실 내에서 사용자의 체중, 체지방, 배변을 측정해 건강관리를 하는 시스템은 래미안 등 일부 주택에서 도입했다. 매직미러를 통해 결과가 나타나 간단한 검사는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가능하다.


침실 환경조절 시스템은 수면에 과학을 접목시켰다. 빛, 소리, 진동을 조합해 사용자의 숙면을 돕는 시스템이다. 기상, 취침 등 상황별로 설정된 조명, 음악이 연출되며 진동을 통한 마사지 효과를 내기도 한다.


이코노믹 리뷰 백가혜 기자 lita@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