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새' 날자 모바일 광고시장 떴다

시계아이콘01분 5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스마트폰게임 광고 수익 유료앱 판매 수익 역전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세계적인 모바일 게임 앵그리버드를 제작한 로비오의 모바일 광고 수익이 유료 애플리케이션 판매 수익을 추월하면서 모바일 광고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앵그리버드는 앱 판매 상위권에 포진해 있는 게임으로 제작사인 로비오가 애플에 유료 애플레이션을 공급한 뒤 안드로이드마켓에는 무료 애플리케이션 공급 후 광고를 유치한 결과 광고 수익이 게임 판매 수익을 추월했다.

이같은 광고수익과 앱스토어 매출간 역전현상이 발생하자 SK텔레콤, KT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업체들의 관심은 모바일 광고시장으로 쏠리고 있다.


SKT는 3월말 'T스토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광고 종합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KT는 지난 2월 발표한 '올레애드'의 세부 계획안을 5월께 선보인다.

◆인기 스마트폰 게임 '앵그리버드', 광고로 매월 600만 달러 수익=앵그리버드는 지난 2009년 12월 앱스토어에 첫 선을 보인 뒤 꼭 1년만인 2010년 12월 1200만회 유료 판매를 기록했다. 당시 제작사인 로비오가 애플에게 수익의 30%를 떼어준 뒤 거둔 수익은 800만 달러에 달한다.


지난 2010년 10월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라온 앵그리버드는 모바일 광고를 담아 무료로 판매된다. 이 게임은 지난 해 12월 누적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당시 로비오의 모바일 광고 수입은 100만 달러에 달했다.


불과 3개월이 지난 현재 앵그리버드는 안드로이드마켓에서 3000만회 다운로드 됐다. 모바일 광고에서 나오는 수익은 600만 달러에 달한다. 1년동안 유료로 판매한 아이폰용 게임의 수익율을 넘어서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 모바일 광고 시장 올해 본격화=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는 177억건으로 지난 해 82억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유료 애플리케이션 매출도 151억 달러로 지난 해 52억 달러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모바일 광고 시장은 유료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라베이스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모바일 광고 시장은 152억5000만 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무료로 판매하고 모바일 광고로 수익을 얻는 비즈니스 모델이 유료 애플리케이션 판매 시장을 추월하며 업계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업계는 향후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배너 광고의 비중이 급격하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에는 통신 3사를 비롯해 포털, 중소업체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지난 1월 첫 선을 보인 다음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아담(AD@m)'이 두달만에 월간 페이지뷰(PV) 30억건을 넘어선 가운데 LG유플러스의 '유플러스애드'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고 SKT의 'T애드', KT의 '올레애드' 등이 시범서비스 중이다.


◆이통3사, 모바일 광고 시장 정조준=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LG유플러스의 유플러스 애드는 애플리케이션에 게재되는 이미지 기반 배너와 문자메시지(SMS, MMS), 상품권인 오즈기프트 등의 형태로 모바일 광고를 제공한다. 수익배분율은 광고 수익의 90%를 개발사에게 주기로 했다. 모바일광고의 개발도 지원한다.


SKT는 3월 말경 T애드의 수익배분율 등 세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SKT는 이통3사중 가장 많은 사용자층을 보유한 'T스토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유심(가입자인증모듈)칩을 기반으로 한 위치 측정 기술을 활용하고 통상 이미지 광고 뿐만 아니라 모바일 쿠폰을 결합한 새로운 광고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개방 정책을 토대로 중소 모바일 광고업체와 협력하는 방안도 마련중이다. T스토어에 다양한 모바일 광고 업체들의 진입을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AD

SKT 관계자는 "아직 활성화 되지 않은 경쟁사 자체 앱스토어와 달리 T스토어는 안정적인 사용자층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모바일 광고 시장은 개발자들에게 최대한의 수익을 보장해줘야 하는데 T스토어가 바로 그 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 역시 지난 2월 '올레애드'의 사업자 설명회를 가진 뒤 세부 계획안을 만들고 있다. 5월경 발표될 KT의 모바일 광고 세부 계획안에는 수익배분율을 비롯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계된 광고, 상거래 서비스, 쿠폰 등의 새로운 모바일 광고를 선보일 계획이다.




명진규 기자 ae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