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산업정책 3+1, 동반·中企·융합 그리고 격차축소

시계아이콘01분 4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가 15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2011년 업무계획에는 내년을 선진국 진입 원년으로 설정해 '다 함께 성장하는 선진경제'가 되기 위한 분야별 전략과 대책이 담겨있다. 큰 틀로 보면 동반성장과 중소기업 육성, 융합, 여기에 격차축소라는 3+1로 집약된다. 즉 지금까지의 성장과정에서의 속도를 더 내면서도 대기업과중소기업, 수도권과 지역, 주력산업과 융합,녹색산업, 주력시장과 신흥시장간의 벌어진 격차를 축소해나가겠다는 것으로 압축할 수 있다.


안현호 지경부 제1차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선진국 진입의 확실한 기반을 다지는 것을 준비하는 한 해로 큰 방향을 잡았다"며 "지금까지 대기업 중심의 수출중심 불균형 성장을 해 왔다면, 이제는 동반성장에 최우선 정책 목표를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동반성장위를 동반성장 문화 확산의 구심체로 삼아 동반성장지수 산정, 평가, 발표와 함께 업종별 지역별 동반성장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대기업의 사업진출을 제한하는 중소기업적합업종 및 품목 선정은 신산업 부문을 우선 발표하고 이후에 전통산업분야를 발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글로벌 전문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 졸업시 고용증가를 전제로 가업상속 세제를 지원해주고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부담을 완화해주는 등의 조세부담을 덜어주고 자금조달 확대(특별 온렌딩)도 지원한다.


지역중소기업의 역량강화에 걸림된 8%에 불과한 전문직비중(수도권 12%)을 높이기 위해 '지역 서비스기업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테크노파크(TP) 입주기업 중 성장잠재력과 고용창출력이 큰 200개 신생 기술기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지역스타(Star) 육성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만 주던 지역투자촉진보조금제도는 이전기업은 물론 지방의 신증설 기업에도 지원키로 개편한다.

중국의 무서운 기세에 대응해 융합산업과 신산업, 녹색성장에서도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기로 했다. 내년 2ㆍ4분기 소프트웨어와 시스템반도체의 동반육성전략을 수립하고 바이오시밀러(복제약) 프로젝트인 유방암 치료제, 성장호르몬 제품을 출시하고 설비확충과 임상지원 확대에도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신약 임상을 수행중인 기업을 대상으로한 바이오메디칼 펀드도 내년 상반기 중 1000억원을 운용키로 했다. 정보기술을 이용한 만성질환자 대상 원격진료사업인 스마트케어산업의 시범사업을 내년에 본격 추진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u-웰니스(Wellness도 내년 2ㆍ4분기 중에 육성전략을 내놓기로 했다.


주력산업의 융합화 대책에서는 내년부터 오는 2013년까지 3년간 600억원을 지원해 준중형급 전기차를 개발해 2017년 목표를 3년 앞당겨 2014년에 조기양산체제에 들어가고 부품소재산업 글로벌 5강 진입을 위한 전략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시법인 부품소재 특별조치법을 개정, 일몰 연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선 석유ㆍ가스 자주개발률을 13%까지 높이고, 희토류와 리튬 등 신전략광물 자주개발률은 올해의 2배 수준인 10%까지 높인다. 희토류 부존 유망국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35일분 비축이 가능한 희유금속 전용비축기지도 내년 중 완공한다. 에너지 가격 현실화를 위해선 전기요금 원가 연동제를 내년 7월 예정대로 시행하고, 가스요금 계절별 차드요금제 확대 시행도 검토하기로 했다. 전기요금에 대한 교차 보조 제도는 손질할 방침이다.


무역 1조 달러 시대 진입에 맞춰 신흥국 중심의 맞춤형 진출 전략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특히 내년에는 아프리카 진출을 본격 추진하는 내용의 '플러스 알파(+αfrica)'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당장 가나와 에티오피아, 카메룬 등 3곳에 코트라 코리아 비즈니스 센터를 추가로 만들기로 했다.


외국인 투자와 관련해서는 경제적 효과가 큰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적 유치를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을 세울 계획이다. 외국인 투자와 관련해선 경제적 효과가 큰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적 유치를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을 세울 계획이다. 산업 플랫폼 혁신 차원에서 '민간 연구ㆍ개발(R&D) 투자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 산학융합지구 입주 대학에 5년제 학ㆍ석사 통합모델을 도입하는 등 산업인력 양성시스템도 개편한다. 마이스터고에는 현장실습과 학교교육을 병행하는 '독일식 이원화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