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투자증권은 파이프라인 가치 상승을 반영해 동아제약의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10.3%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한국증권은 슈퍼박테리아 항생제의 미국 임상3상 진입에 따른 신약개발 성공확률 상향조정(60%에서 80%로 상향)과 GSK와의 의약품 공동판매를 통한 신규매출 창출 및 지분법 자회사의 장부가치상승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정인 애널리스트는 "가시성이 높은 다양한 후기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점, 리베이트 규제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견고한 매출 성장률을 시현하는 점 및 GSK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다양한 시너지 창출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증권은 슈퍼박테리아 항생제의 파이프라인 성공확률 가치를 80%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통계적으로 항생제의 경우 임상2상 완료 이후 성공확률이 80~90%에 달하며, 슈퍼박테리아 항생제가 효능, 안전성, 경제성 측면에서 Pfizer에서 출시한 경쟁약품 Zyvox보다 훨씬 뛰어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GSK와의 전략적 제휴로 인한 시너지 효과는 단기적인 측면에서는 제한적이나 향후 다양한 제품들의 공동판매가 논의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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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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