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220,329,0";$no="201008231457199666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우리가 획득한 화장품 관련 특허만 42건에 달합니다. 현재도 10건이 출원 중이죠. 그동안 전혀 볼 수 없었던 신개념 화장품을 곧 만나게 될 것입니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대표(사진)가 정수기 성공 신화를 화장품까지 이어나갈 태세다.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홍 대표는 내달 초 출시하는 화장품들은 7년간 공들인 피부과학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새로 선보일 브랜드는 '리엔케이'(RE:NK). 새로 태어난 피부(Rebirth New Skin)라는 의미로 피부 세포 속에 에너지를 불어 넣어 새로운 피부로 탄생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생명력이 가득한 아름다운 피부를 바라는 여성들의 소망을 담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 신기술 지식혁명(Revolution of New Knowledge)이라는 뜻도 포함한다.
리엔케이는 7년 동안 미생물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한 일본 오타카효소주식회사, 항노화 소재 전문 기업인 영국 에코로직(Ecologic)사, 희귀 독자성분을 확보한 프랑스 마르세이유 대학과의 공동 연구협력으로 세포 화장품의 기술 진화를 이뤄냈다.
핵심 성분은 '에너셀'(Enercell)이다. 2중 캡슐로 이루어진 이 성분은 피부 친화 성분의 겉 캡슐이 피부 속으로 흡수되는 것을 돕고 피부 속에서 내부 캡슐이 또 한번 분해돼 세보의 에너지를 공급하고 활성화시킨다. 이를 통해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디자인도 업계 최고 수준이다. 이번에 출시될 화장품 용기의 경우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독일 아이에프(IF)와 레드닷(Reddot)에서 5건의 인증을 획득한 상태다.
$pos="C";$title="";$txt="주름 개선 기능성 주요 제품인 타임 랩(Time Lab) 라인. ";$size="550,347,0";$no="2010082314571996666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특히 대한민국 톱 연예인 고현정을 광고 모델로 내세웠다. 동안(童顔) 미인으로 잘 알려진 고 씨를 통해 주 타깃층인 35~45세 여성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9월 말께 방영될 예정이다.
홍 대표는 "2003년 화장품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우리만의 독특한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2014년까지 매출 2000억원 이상을 올리는 국내 3대 화장품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의 이러한 확신은 물 하나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당당하게 석권한 코웨이만의 핵심기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물은 화장품 원료의 70~9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화장품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 또 현재는 지분을 매각한 상태지만 1998년 코리아나화장품을 공동 창업해 10년만에 매출 규모 업계 2위까지 성장시킨 성공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또 2000년 웅진코웨이생활용품유한공사를 통해 중국 시장에 화장품 사업을 진출한 것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이미 소비자들에게 성공 가능성을 평가받은 것이다. 현재 7개 브랜드, 9200여개 점포를 선보이며 지난해 매출 약 300억원을 달성했다. 최근 3년간 매출 성장세는 100% 수준에 달한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선봉장 역할은 한 조정현 상무(코스메틱사업본부장)도 지난달 본사로 복귀해 힘을 보탠 상태다.
$pos="R";$title="";$txt="";$size="550,385,0";$no="2010082314571996666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홍 대표는 "현재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2강 구도인 시장 구조를 3강 체제로 바꾸겠다"며 "프리미엄급 중고가 전략을 지켜가면서 새로운 마케팅으로 시장을 석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리엔케이는 기존 정수기 사업의 일등 공신인 코디(가정방문 서비스 요원)가 고객들과 일대일 홍보를 맡고 별도의 방문판매원들이 제품을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랜드마크 개념으로 백화점 3~4곳에서도 판매하는 부분도 검토 중이다. 올 연말까지 판매원 1200여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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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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