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보건소(소장 하현성)는 지난 13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한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돼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전염병이다.
뇌염이 발생하면 약 30%의 사망률과 회복돼도 3분의 1 이상이 다양한 합병증상을 보이는 등 휴유증이 높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일본뇌염 예방 1차 접종은 생후 12~24개월 기간 중에 받아야 하고 2차 접종은 1차 접종 후 7~14일 이내, 3차 접종은 2차 접종 후 12개월 후에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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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 6세와 만 12세에 추가접종을 받아야 한다.
접종비용은 36개월 이하는 무료이며, 36개월 이상인 경우에는 접종료(3050원)를 납부해야 한다.
강서구보건소 예방접종실(☎2600-5915, 5916)
또 모기 유충의 서식처로 의심되는 물웅덩이 등을 발견할 경우 강서구보건소 ‘방역소독 바로처리반’으로 연락하면 3시간 내에 출동하여 바로 방역소득 등 해충을 구제한다.
방역소독은 현장에 출동하여 전염병을 매개하는 종(spesies)을 구제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제대상이 모기라면 어떤 종류의 모기인지, 서식처의 여건이 어떤지 등에 따라 구분하여 방제하고 있다.
모기유충 1마리를 구제할 경우 성충 수백 마리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모기 등 해충 서식지를 찾아 집중적으로 방역하여 사전에 박멸하는 것이 여름철 모기 발생을 상당부분 줄일 수 있다.
올 2월부터 현재까지 ‘방역소독 바로처리반’을 운영한 결과 46건의 신고가 들어왔으며, 이중 모기유충 11건, 바퀴벌레 26건, 기타 9건으로 모두 방역소독 처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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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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