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진에어 항공기";$size="550,412,0";$no="201003090959027748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국내 대표 노선인 김포-제주 노선에서 저비용 항공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9일 한국공항공사의 공식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과 2월 김포-제주 노선에서 저비용항공사의 수송점유율은 46.9%로 집계됐다. 국내선 김포-제주 노선 이용객 중 약 절반은 진에어 등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한 셈이다.
지난해 2분기 이후 30%를 유지하던 점유율이 올해 단숨에 약 7%포인트의 성장을 기록해 처음으로 40%를 돌파하고 이제 50% 돌파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처럼 저비용 항공사들의 약진할 수 있었던 데에는 진에어의 수송 점유율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에어는 국내선에서 김포-제주 노선, 국제선에서 인천-방콕 노선을 운항하며 B737-800 항공기 4대를 운영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자회사다.
진에어는 지난 1, 2월 김포-제주 노선의 수송점유율에서 16.6%를 기록하며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많은 21만877명을 수송해 저비용항공업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진에어의 이와 같은 수치는 전체 점유율 2위인 아시아나항공의 21.4%와의 차이가 4.8%포인트에 불과하다.
진에어 경영지원부서장 정홍근 상무는 "진에어의 안전과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시장에 안착하면서 진에어의 좌석이 먼저 찬 후 고객들이 여타 항공사의 좌석을 채우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진에어는 국내선뿐만 아니라 인천-방콕 노선 등 국제선에서도 이와 같은 추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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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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