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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대학 지식재산권 관련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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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녹색기술특허분야 주제…20일부터 11월22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학 졸업 뒤 2년이 지난 A씨는 올해 초 ‘졸업 작품을 그냥 썩히기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뒤늦게 특허출원했으나 1년 전 누군가 같은 내용을 출원?등록된 뒤였다.


학생들의 창의력이 최고조에 이르는 대학졸업작품 중 일부는 산업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우수한 연구들이나 대부분 졸업수단으로만 쓰이고 묻혀버렸다.

그러나 최근엔 졸업 작품 활용가능성을 알고 대학차원에서 졸업 전 특허출원을 권하고 있다.


이에 특허청이 그런 기회를 만들어 돕고 있다. 전국 대학(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마련한 것이다.

자신이 연구하는 졸업 작품, 논문, 창의적 발명 아이디어를 특허로 권리화 하는 ‘대학 IP 오션공모전’을 여는 것이다.


공모전은 대학의 우수연구 성과물이 일회성에 그치거나 해외특허괴물(Patent Troll)업체로 빠져가는 것을 막고 대학(원)생들이 졸업 전에 ‘1인 1특허’를 갖도록 유도, 지식재산권대중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 기존 공모전과 달리 우수작들에 국내?외 특허출원을 지원하고 유망기술엔 올해 말 특허청이 200억원 규모로 만드는 한국형 창의자본(IC)을 통해 기술마케팅 및 라이센싱까지 지원하는 ‘실용중심의 IP축제’라 할 수 있다.


핵심인력으로 커나갈 학생들의 지재권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공모전 접수기간엔 특허청에서 보낸 대학특허관리전문가나 대학 산학협력단 재직 지재권전문가들의 협조로 지재권 멘토링서비스도 한다.


공모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공동주관하며 테마부문과 자유부문으로 나눠 이뤄진다.


올해 공모전 테마는 ‘아이디어의 녹색권리화(From Idea to Green Patent)’.


우리 경제의 새 성장비전인 신성장동력 추진을 뒷받침할 만한?4개의 녹색기술특허(Green Patent)분야를 주제로 삼는다.


테마부문 주제는 ▲Green Power Generation(녹색발전) ▲Green Transportation(녹색수송) ▲Green Display &Lighting(녹색 디스플레이 및 조명) ▲Green City(녹색도시)이다.


공모전 참가자격은 국내?외 사는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거나 Post Doc과정으로 1인 단독 또는 팀 단위(교수 포함 가능)로 할 수 있다.


출품은 ▲단독 응모 ▲팀 응모 ▲지도교수를 포함한 팀으로도 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기술의 우수성?▲산업적 유용성 등의 기술 분야는 물론?▲선행기술조사?▲특허명세서 작성 등 특허권리화 완성도 등에도 중점을 두고 수상작을 뽑는다.


올해 최고 IP수상팀에겐 상금 500만원과 특허청장상, 대상 수상팀에겐 각 상금 300만원과 특허청장상 등으로 39팀과 3개의 우수참여대학에게 상이 주어진다.


심사는 서류심사, 서면심사, 발표심사 순으로 이뤄진다.


20일부터 11월22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홈페이지(www.kipa.org)를 통해 공모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22일 열린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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