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영화 '디스트릭트 9' 中 한 장면";$size="550,309,0";$no="200910130723581374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반지의 제왕'의 피터잭슨 감독이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된 SF영화 '디스트릭트 9'에 대한 뜨거운 호평 속에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스트릭트 9'은 28년 동안 인간의 통제를 받아온 외계인과 외계인 수용구역을 둘러싼 음모를 그린 작품으로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영화는 남아공 상공에 불시착한 외계인들은 요하네스버그 인근 지역 외계인 수용구역 '디스트릭트 9'에 임시 수용된 채 28년 동안 인간의 통제를 받게 된다는 설정에서 시작한다.
외계인 관리국은 외계인들로 인해 무법지대로 변해버린 '디스트릭트 9'을 강제 철거하기로 결정하고, 프로젝트를 추진하던 중 책임자 비커스가 외계물질에 노출되는 사고를 당한다.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면서 외계인으로 변해가는 비커스가 외계 신무기를 가동시킬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정부는 비밀리에 그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영화는 현실과 픽션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독특한 구성과 인간의 통제를 받는 외계인이라는 신선할 설정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SF 액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피터 잭슨이 자신의 연출 작품을 뒤로 하고 '디스트릭트 9'의 제작자로 나선 이유는 남아공 출신 신예 닐 블롬캠프 감독의 단편 '얼라이브 인 요하네스버그'에 단숨에 매료됐기 때문.
"올해 가장 독창적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디스트릭트 9'의 한국에서의 흥행예감과 함께 SF역사상 화제작들을 짚어본다.
$pos="L";$title="";$txt="";$size="199,315,0";$no="2009101307235813744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에이리언(1979, 리들리스콧 감독)
우주 화물선 노스트로모호(The Nostromo)는 외계에서 귀중한 광물과 자원을 나르는 거대한 우주선이다. 승무원 7명과 광석 2000만톤의 화물을 싣고 지구로 귀환 중 인공 동면을 취하고 있던 대원들은 서서히 프로그램된 컴퓨터에 의해 잠에서 깨어난다.
혹성 LA-426 옆을 지날 때, 지적 생명체의 것으로 보이는 발신파를 포착, 2등 항해사인 엘렌 리플리(시고니 위버)는 승무원들을 깨우고 혹성 탐사를 위해 3명의 승무원을 급파한다.
이 이상한 발신원은 거대하고 정체불명의 우주선이었으나 우주선은 이미 오래전에 파괴되어 썩고 있었으며 탑승 승무원들은 모두 미이라로 변해 있었다.
사고 원인을 찾기 위해 좀 더 안으로 들어간 조사반은 여기저기에서 계란 모양의 물체가 있는 산란실을 발견하고, 승무원 중 일원인 케인이 공격을 받고 실신한다.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하여 실험을 하던 케인은 물체에 충격을 가하고 그 순간 물체로부터 작은 생물이 튀어나와 마스크를 녹이고 케인의 얼굴에 철썩 달라붙는다. 이들은 이 외계생물이 인간세포로부터 양분을 빨아 기생하는 존재임을 알게 된다.
노스트로모로 돌아온 케인은 수술을 받아 그 생물체를 칼로 찌르자 산성피가 쏟아져 나와 금속바닥을 녹인다. 그러나 그 생물체는 케인의 몸속에 새끼를 부화시켜 다시 케인의 몸을 뚫고 나온다. 이때부터 선장 달라스팀과 끈질긴 에이리언의 싸움이 벌어진다.
$pos="L";$title="";$txt="";$size="220,295,0";$no="2009101307235813744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터미네이터(1984, 제임스 카메론 감독)
1997년,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 컴퓨터 전략 방어 네트워크가 스스로의 지능을 갖추고는 인류를 핵전쟁의 참화를 일으켜 30억이라는 인류를 잿더미 속에 묻어버린다.
남은 인간들은 기계의 지배를 받아 시체를 처리하는 일 등에 동원된다. 이때 비상한 지휘력과 작전으로 인간들을 이끌던 사령관 존 코너는 반기계 연합을 구성, 기계와의 전쟁을 시작하면서 상황은 반전된다.
이에 기계는 존 코너의 탄생 자체를 막기 위해, 2029년의 어느 날, 타임머신에 터미네이터(아놀드 슈왈츠네거)를 태워서 1984년의 L.A. 로 보내게 된다.
이 터미네이터는 총으로는 끄떡도 않는 신형 모델 101로서 인간과 똑같이 만든 유기적인 침투용 사이보그였다. 이 정보를 입수한 존 역시 카일 리스(마이클 빈)라는 젊은 용사를 보내 그녀를 보호하게 한다. 직장인 식당에서 일을 하던 사라 코너(린다 헤밀턴)는 터미네이터에게 쫓기기 시작한다.
리스와 쫓기던 사라는 모든 상황을 설명 받는다. 미래에 자신이 낳은 아이가 핵전쟁 생존자인 인간을 지배하게 되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터미네이터가 그녀를 죽이려 한다는 것이다.
리스와 터미네이터의 아슬아슬한 결투로 기계조직이 노출될 때까지 터미네이터는 집요하고 끈질기게 추적 해온다. 리스와 사라는 함께 도망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된다.
$pos="L";$title="";$txt="";$size="236,326,0";$no="2009101307235813744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로보캅(1987, 폴 버호벤 감독)
멀지 않은 미래, 범죄 집단이 디트로이트시를 장악해 감에 따라 시 경찰은 그들을 제거할 강력한 힘의 소유자가 필요했다. 그러던 때에 유능한 경찰관 머피(피터 웰러)가 범인들을 쫓다 무참히 살해된다.
방위산업체의 과학자들은 즉각적으로 머피의 몸을 티타늄으로 보강하고 지워진 기억 위에 정교하게 짜여진 프로그램을 집어넣어 극비리에 최첨단의 사이보그를 탄생시킨다. 그러나 머피의 개인적인 감정을 말소하지 않은 모튼(미구엘 페러)의 실수로 로보캅 머피에게 감정의 변화가 살아난다.
로보캅은 디트로이트 서부로 전근해온 여경관 루이스(낸시 엘렌)와 함께 옴니 산업에 유감을 품은 죤스(론니 콕스)가 조정하는 악당들과 대결한다. 범인 일당을 통쾌하게 소탕한 로보캅은 자신의 이름을 머피라고 대답한 후 다음 임무를 찾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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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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