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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나면 폭등... 전세값 묻기도 두렵다"

강남발 상승세 강북까지 확산..수도권도 1주새 1500만원씩 올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트리지움에 살고 있는 박종설씨40)는 부동산중개업소 앞을 지나기만해도 두렵다. 치솟는 전세값 때문이다. 최근 박씨는 계약 만료일이 세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세집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매주마다 올라가는 전세값에 한숨만 절로 날 지경이다.


이 아파트의 경우 지난 2주 동안 1000만원(109㎡)이나 올랐다. 이마저도 매물이 없다. 이런 현상은 잠실 일대만이 아니다. 전세값은 강북, 수도권지역으로 확산 일로다.

전문가들은 주택 신규 공급 부족, 재개발ㆍ재건축 등 신규 이주 수요 발생 등이 전세난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 최근 2년새 주택공급이 중단되다시피 하면서 더욱 가중되는 양상이다.전세값 급등은 강남 3구에서 시작됐지만 전세 수요자들이 강북 및 수도권 외곽으로 발길을 돌리면서 오름세는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러한 요인들로 전세가 오름세는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 강북에서는 수유동 벽산2차 72㎡(22평형)의 경우 9000만~1억1000만원 선으로 지난 한주새 500만원 올랐다.

노원구도 중소형 물건을 찾는 수요가 꾸준하지만 물건이 적어 두달새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용산구 효창동 일대 역시 전월세 매물이 많지 않고 전세값이 꾸준이 오른 상황이다.


특히 재개발로 거의 준공이 완료된 효창 3구역 주변으로는 내년 초 입주를 앞두고 기존 세입자들이 주변으로 이동하며 시세가 올랐다. 현재 24평 기준 전세가는 1억8000만원, 15평은 1억2000만~1억3000만원 수준으로 한달새 1000만∼2000만원이 올랐다.


강서구는 화곡3주구 이주와 9호선 개통호재가 겹쳐 내발산동, 등촌동, 염창동 등지가 중소형 외에 대형까지 500만~1500만원 가량 올랐다.


마포구는 지난해 아현3,4구역 등 재개발 이주수요가 전세시장에 대거 유입된 후 물건 부족이 지속돼왔다. 최근 신혼부부 중심으로 젊은층 소형 전세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오름세다.


전세값 상승세는 수도권지역에서 동일한 추세다. 수도권 전셋값은 한 주에 1500만원씩 오를 정도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 전 지역에 걸쳐 극심한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예년처럼 인기 지역인 강남권이나 버블세븐지역에 한정되지 않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군포, 안양, 용인, 수원 등은 서울 강남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편의시설 이용에도 별다른 무리가 없다 보니 젊은 수요층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서울 전역에 걸쳐 전셋값이 크게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시세가 저렴한 수도권으로 전세수요가 몰리고 있어서다. 교통여건 개선도 수도권 전세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용인시의 경우 매매값 오름세와 경수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서울 및 분당지역에서의 유입으로 전셋값이 강세를 띄고 있다. 마북동 연원마을LG 105㎡(32평형)의 경우 1000만원 오른 1억2000만~1억3000만원 선에 거래됐다.


군포시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면서도 시세가 대체로 저렴한 역세권에 최근 젊은 수요층을 수용하면서 전세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당동 주공2단지 72㎡(22평형)가 9000만~9500만원 선으로 500만원 올랐다.


성남시는 서울과의 거리가 인접해 직장수요 및 젊은 신혼부부 수요가 많지만 지역적으로 오피스텔이나 고급 원룸촌이 없어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다. 이에 금광동 삼성래미안 82㎡(24평형)는 1억4000만∼1억5000만원 선으로 1500만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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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지역의 경우도 서울 출근이 용이한 역세권을 중심으로 전세수요가 몰리고 있다. 안양동 삼성래미안 105㎡(32평형)가 1억8000만∼1억9000만원 선으로 1000만원 올랐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전세시장은 미래 시세차익 요소가 없는 현재의 수요와 공급상태를 가장 잘 보여주는 지표로 전세가가 오른다는 것은 수급불균형이 발생했다는 신호"라며 "전세난 방지를 위해 근본적으로는 공급자체를 늘려야한다"고 말했다.박 부사장은 또 "재개발 이주수요, 신혼부부들을 도심형생활주택 등 중소형주택공급을 많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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